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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 타즈매니아 (5)
Never Say Never
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호바트 웰링턴 산, 살라망카 호바트는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텐트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이 많지 않았다. 호바트 주변 캠핑장을 세 군데나 돌아보고 난 후에야 겨우 텐트 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게다가 캐러반 파크의 수준도 다른 지역보다는 많이 떨어졌다. 주방 용품도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았고 테이블도 겨우 하나밖에 없어서 저녁을 해 먹으려면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를 봐야했다. 그리고 밤에는 화장실 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정말 추웠다. 전기장판이 없었으면 동사할 뻔했다. 추운 날씨 탓에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가 10시가 다 돼서야 캠핑장 나왔다. 살라망카 마켓으로 와서 가장 먼저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셨다. 시장만 가면 정신을 놓고 돌아보는 탓..
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와인글라스베이 와인글라스 베이 Lookout 에서 내려와 와인글라스 베이(Wineglass Bay)로 내려갔다. 30분 넘게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호주 산치고는 길이 조금 험했다. 무겁게 들고온 등산화가 이곳에서 빛을 발휘했다. 날이 추운데 호주 꼬맹이들은 물에 들어갈 생각인가보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어찌나 펄펄 뛰어다니든지.. 그리고 Lookout에서 보던 와인글라스베이. 호주 비치 아름다운 건 말로는 잘 표현이 안 된다. 파란 하늘에 푸른 빛 바다는 언제 봐도 최고다. 친구한테 사진 한 장 찍어 달라고 했더니 멋진 배경 다 빼고 포커스까지 완벽히 날려주셨다. 정말 일 처리 하나는 확실한 친구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모여 웅성웅성하는 것이 보였다. 크기로 ..
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와인글라스베이 6시에 일어나 텐트를 후딱 접고 와인글라스베이로 갔다. 태즈매니아 여행에도 유럽 여행 때 사용했던 코파일럿(Copilot) 네이게이션 어플을 사용했다. 호주 지도가 유럽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듯하지만 시드니 시내도 그렇고 태즈매니아도 별 문제 없이 잘 다녔다. 와인글라스베이는 Freycinet Peninsula 콜스베이에 있으며 입장료는 인당 12불 이다. (태즈매니아 국립공원 입장료는 조금 사악한 것 같다.) 일단 와인글라스 베이를 한눈에 볼 수있는 Lookout으로 갔다. 15분쯤 올라가자 벌써 해안선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인을 잘 보고 올라가야 한다. Hazards Circuit으로 가면 5시간을 걸어야 돌아올 수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와인글라스 ..
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크레이들 마운틴 론세스톤에서 하루 먹고, 마실 물과 음식을 산 후 크레이들 마운틴으로 향했다. 하지만 날씨가 점점 심상치 않게 흘러간다. 크레이들 마운틴에 가까워지자 반대편에서 오는 차가 눈앞까지 와야 보일 만큼 짙은 안개가 펼쳐졌다. 가뜩이나 길도 좁은데다가 중앙선도 분명하지 않은 도로에서 사고라도 날까 싶어 최대한 천천히 달렸다. 크레이들 마운틴에 어찌 도착은 했지만 차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 차 안을 세차게 울릴 정도로 비가 온다. 이 정도면 일단 캠핑을 물 건너 갔다. 그래도 론세스톤에서 3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왔는데 산 초입이라도 보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일단 표를 샀다. 크레이들 마운틴은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성인 1인당 16.50불로 입장료가 비싸다. 표는..
호주여행 - 자연의 섬 태즈매니아, 론세스톤 캐터랙트 협곡 시드니에서 떠나는 첫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날아가 론세스톤(Launceston)으로 왔다. 론세스톤은 태즈매니아에서는 호바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태즈매니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비행기에서 내려 활주로로 나와보니 시드니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공기가 차갑다. 태즈매니아는 남극에서 약 2,00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여름(12월~2월)에도 꽤 서늘한 날씨(최고기온 22~24도)로 알려져 있다. 조그만 공항답게 렌트카 수속을 하는 사이에 벌써 수화물로 보냈던 가방이 나왔다. 차 키를 받고 일단 캐터랙트 협곡(Cataract Gorge)으로 향했다. 기우제가 필요한 곳에는 내가 여행을 가야겠다. 어쩜 이렇게 갈 때마다 족족 비가 오는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