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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자동차여행 (17)
Never Say Never
남부카 헤드 ~ 브리즈번 호주여행/호주로드트립/호주자유여행 첫날 밤 보다는 조용한 캠핑장이라 숙면할 줄 알았는데 옆 텐트 개가 수시로 짖는 바람에 몇 번을 깼다 잠들었다 했다. 이번 호주 여행은 캠핑장하고 인연이 영 없나보다. 부스스한 얼굴로 일어나 후다닥 텐트를 구겨 넣고 아침 일찍 남부카 헤드(Nambucca Heads)를 출발해 2~3시간을 달려 발리나(Ballina)에 도착했다. 호남군이 발리나 초입에 있던 거대 새우 모형을 보자마자 피쉬앤칩스가 땡긴다길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이 괜찮은 피쉬앤 칩스 가게를 찾아갔다. 별 고민 없이 Mixed plate for 2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피쉬앤칩스 등장~ 피쉬앤칩스은 뭐 재료만 신선하면 어디나 비슷비슷하다. 튀겼는데 안 맛있는 게 더 이상할 듯~ ..
콥스 하버 호주여행 마지막 여행지 바이런베이에서 시드니를 향해 동부해안을 따라 계속 내려가다 콥스하버에서 잠시 쉬어갔다. The Big Banana - It's a whole bunch of fun! 콥스 하버(Coffs Harbour)가 바나나 농장이 많아서 콥스하버에는 바나나를 주제로 한 놀이동산이 있다. 벌써 개장한 지 5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놀이동산이고 관광객이 많은 여름에는 한 달에 십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곳이다. 내부 시설은 유료고 카페와 기념품 샵은 무료라 기념품샵이나 구경할 겸 일단 들어가 봤다. 바나나 위에 올라탄 원숭이 표정이 상당히 야릇하다. The Big Banana 기념품 샵에 있는 모든 물건은 바나나와 관련된 물건이다. 바나나 인형 바나나 병따개 바나나 자석 바나나 액자 바..
호주 이색 볼거리 호주여행 버즈빌에서 밤새 달려 마운트 아이자(Mount Isa)로 왔다. 마운트 아이자는 호주 대표 광산 도시다 보니 내륙 지역임에도 이 근처에서는 대도시에 속한다. 마운트 아이자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어디로 갈지 천천히 생각해 보았다. 원래 일정은 아웃백 지역을 더 여행하는 거였는데 엔진 오일이 줄줄 세는 자동차로 비포장도로를 계속 달리는 건 무리라 일정을 바꿔야만 했다. 계속 앞만 보고 달리다가 갑자기 갈 길을 잃어버리니 마음이 심란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에라~ 모르겠다~ 우리 케언즈나 가자!! 케언즈가 어디 옆 동네도 아니고~ 퍽퍽한 맥도날드 모닝 머핀을 먹으며 그렇게 즉흥적으로 다음 목적지는 1,200km 떨어진 케언즈가 되어버렸다. 마운트 아이자에서 케언즈로 가는 길..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 호주여행 오미스톤 협곡(Ormiston Gorge)에서 나와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의 다른 관광지로 갔다. 푸른 하늘과 붉은 흙의 호주 아웃백이 교묘하게 잘 어울린다. Glen Helen Gorge ▶ Ormiston Gorge에서 11km 떨어진 곳에 위치 ▶ 주유소, 숙박, 레스토랑이 있음. 글렌 헬렌 협곡(Glen Helen Gorge)은 웨스트 맥도널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주유소와 식당이 있는 곳이라 다른 곳보다는 인적이 많이 느껴졌다. 거친 곳일수록 사람 보기가 어렵다 보니 호주여행하며 타인의 존재는 왠지 모를 편안함을 준다. 여기서는 사고가 나도 괜찮을 거라는 쓸데없는 안도감 같은 거 말이다.ㅎㅎ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걸어 계곡에 도착했는데 물놀이하기에는 오미스톤 협곡이 ..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 호주여행코스 출처 : http://www.macdonnellranges.com/ 레드센터는 호주에서 가장 거칠 노던주(州)에서도 가장 척박한 땅이다. 엘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 시작해서 맥도넬 레인지(Macdonnel Ranges), 킹스 캐넌(Kings Canyon), 울룰루(Uluru)까지 이어지는 길(지도상의 초록색 길)을 레드센터라고 하는데 호주 대륙의 광활함과 호주 아웃백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호주여행코스이다. 엘리스 스프링스를 떠나 처음 만난 레드센터 여행지 West Macdonnel Ranges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는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횡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그 길이가 총 223km로 호주 국립공원 하나가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
여행 중 잠깐의 실수는 돈을 부른다. 호주 여행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나와 다윈으로 갔다. 다윈은 호주 북쪽에 있는 도시로 동남아까지 비행기로 1~2시간 거리에 있어서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호주로 넘어오는 여행자가 호주에 첫발을 들여놓는 도시이기도 하다. 동남아와 가까운 도시이다 보니 건조한 호주의 여타 도시들과는 달리 고온 다습한 동남아 날씨와 비슷하고 건기와 우기도 있다. 이번 호주여행의 컨셉은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을 제외하고는 숙박비 없이 호주 한 바퀴 돌기였는데 이 부서진 창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윈에서 유료 캠핑장으로 들어갔다. 퍼스, 다윈에서는 부품을 못 구하고 결국 시드니에서 다윈까지 부품을 택배로 받았는데 택배비나 부품을 공수하는데 들인 인건비는 모두 우리가 부담해야 했다. 자동차 키를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