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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보웬 Bowen 본문
호주 작은 마을 보웬
호주여행
타운즈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보웬(Bowen)으로 왔다.
보웬은 망고, 토마토 농장이 있어서 우리나라 워홀러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농장으로 유명하다는 건 그만큼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라는 의미다.
아무도 없는 해안가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홀로 조깅을 하는 여자가 지나갔다.
모래사장에서 뛰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속도도 엄청 빠른 게 체력이 대단해 보인다.
아침을 먹으며 듣는 성난 파도 소리가 참 좋다.
아침 식사 후에는 우리도 해안을 따라 걸어봤다.
해안선을 따라 걷고 있는데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카메라 렌즈에 내려앉았다. ㅠ
동쪽 해안으로 오니 유난히 비가 계속 우릴 쫓아다닌다.
비가 오니 차로 마을을 돌아봤는데 해안선 바로 옆에 도로가 있어 드라이브하기 멋진 도로였다.
동쪽 해안은 이번 호주여행 일정에 없던 곳이라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가 즉흥적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멋있었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해안도로를 지나 보웬의 또 다른 볼거리인 Stagstaff Hill로 왔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우리 차만 덩그러니 서 있다.
저 멀리 보웬 Jetty가 보인다.
보웬 제티를 걸어보려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깜빡 잊고 바로 플래그스태프 힐로 올라와 버렸다.
집집마다 요트가 있는지 요트가 제티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차 있다.
견물생심이라고 호주에 있다 보니 차는 기본이요,
집에 요트까지 들어온다.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는 길을 조용히 산책하기 참 좋았다.
잠시 앉아서 해안가를 내려보고 싶지만 비가 온 탓에 의자가 다 젖어있네~
화려한 도시 생활에 젖어있다면 한없이 지루할 곳일지 모르지만
일자리만 있다면 이런 곳에서도 한번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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