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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6일차 - 네덜란드 델프트 델프트는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로테르담에서는 차로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암스테르담을 가면서 들러볼 만하다. 저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마르크트(Markt) 광장이 나온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광장에 시장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아쉽게 일요일이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시계탑은 델프트의 신교회(Nieuwe Kerk)이고 시계탑 왼쪽에 나무에 가린 건물은 Vermeer Centrum Delft이다. 델프트는 요하네스 베르메르라는 화가가 태어난 곳으로 Vermeer Centrum Delft에 가면 베르메르의 실제 그림을 볼 수 없지만, 그의 작품들의 기법 등을 보여준다고 한다. 델프트에 가기 전까지 베르메르라는 화..
이미지 출처 : 구글이미지 암스테르담에는 반고흐 박물관, 하이네켄 투어, 카날 크루즈 등 박물관과 미술관 및 각종 투어 등이 넘쳐납니다. 수많은 관광지의 입장료를 일일이 지불하기에는 여행자들의 지갑은 너무나도 얇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암스테르담 카드와 홀랜드 패스입니다. 얼마의 돈을 내면 여러 관광지 중에 원하는 곳을 선택해서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는 카드인데 암스테르담에서 2곳 이상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갈 예정이라면 두 패스 중의 하나를 구입하는 걸 고려해 볼만합니다. 암스테르담을 방문하는 많은 배낭 여행자가 보통 암스테르담 카드를 많이 구입하는데요 저는 여러 가지 비교 끝에 홀랜드 패스를 구입해서 여행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고 나니 암스테르담 카드가 가지지 못한 장점도 있었고 또 단점도..
유럽 자동차 여행 6일차 - 현대 건축의 도시 로테르담 유럽에 와서 벌써 두 번째 국경을 넘어 네덜란드로 들어왔다. 오늘 숙소에서 나오기 전에 온라인으로 홀랜드 패스를 구입했다. 온라인으로 결재를 마치고 나면 이메일로 결재 내역이 오는데 이것을 프린트해서 GWK Travelex에 가져가면 홀랜드 패스 책자와 쿠폰으로 교환해 준다. 로테르담(Rotterdam)에 오자마자 일단 센트롬(centrum)역 근처 GWK Travelex로 와서 홀랜드 패스를 받았다. 안트베르펜에서 로테르담은 겨우 100km 차이인데 중세의 멋이 있던 벨기에의 도시들과는 달리 로테르담은 높은 고층 빌딩의 현대적인 풍경이 꽤 낯설게 느껴졌다. 로테르담이 특히 도시적인 이유는 세계 2차 대전 중에 도시가 초토화 돼서 모든 건물을 새로 ..
유럽 자동차 여행 6일차 - 벨기에, 안트베르펜 안트베르펜은 브뤼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인지 천천히 아침을 먹고 출발했는데도 10시 이전에 도착했다. 너무 일찍 온 탓일까? 상점들은 다 문을 닫아서 길거리는 너무 한산했고 스산하기까지 했다. 여기서 잠깐!!! 안트베르펜은 어떤 도시인가? 안트베르펜은 16세기 최고의 부흥기를 맞아 한때 유럽 최대의 무역항이었으며 유럽 최초의 주식 거래소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다이아몬드의 도시라고 불리며 전 세계의 60%가 넘는 다이아몬드 거래가 안트베르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바로크 미술 대표화가이자 벨기에의 국가적 상징이기도 한 루벤스가 자라고 생을 보낸 곳이다. 그의 대표작 '십자가를 세움(The raising of the cros..
유럽 자동차 여행 5일차 - 벨기에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과 야경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브뤼셀의 명물이자 유럽 허무 시리즈 중의 하나인 오줌싸개 동상(Manneken Pis)이 있다. 누구나 브뤼셀에 오면 이 동상을 찾고 이 앞에서 사진을 찍지만 보잘것없는 이 손바닥만 한 동상에 대부분 실망하고 만다. 주식으로 치자면 거품 가득한 부실주가 분명한데 400년간 오줌싸는 거 하나로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뭘까.. 이 동상은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포함 총 600벌이 넘는 의상을 가지고 있는 걸로도 유명한데 내가 갔을 때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패션으로 나를 갸우뚱하게 했다. 저 얼굴에 두르고 있는 스타킹은 모고 앞에 하얀색 넝마 같은 천은 어디서 나온 건지.. 그래도 광장을 왔다갔다하며 계속..
유럽 자동차 여행 5일차 - 벨기에 브뤼셀, 먹거리 투어 브뤼셀 맛집 레옹을 나와 그랑플라스 광장쪽으로 걸어갔다. 유럽은 어느 도시를 가든 광장을 기준으로 주변 시가지를 돌아보면 그 도시의 거의 모든 것을 돌아봤다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볼거리가 광장을 중심으로 몰려 있다. 우리는 그냥 광장 주변만 돌아볼 생각으로 지도도 받지 않고 시청사 관광안내소를 그냥 지나쳤다. 여전히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현지인들은 익숙한지 대강 모자를 쓰거나 아니면 그냥 맞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흐린날이 런던보다도 많다고 한다. 날씨의 영향인지 몰라도 벨기에 사람들의 표정은 조금 무뚝뚝하고 무섭기까지했다. 광장 골목 뒷편으로 들어서자마자 모두들 약속이나 한듯 손에는 와플 접시가 들려 있었다. 와플 가게도 골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