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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자동차여행 (102)
Never Say Never
노르웨이 첫인상 노르웨이 여행 저녁에 덴마크에서 페리를 타고 노르웨이 Kristiansand에 도착하니 밤 12시~ 캠핑장을 들어가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1~2시간 달리다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차에서 쪽잠을 잤다. 해가 뜨자마자 다시 달리기 시작했는데 간밤에는 어두워 보지 못했던 노르웨이 풍경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했다. 뻥 뚫린 독일 아우토반에서 시속 130km를 넘게 달리다가 하룻밤 사이에 풍경이 급격히 변했다. 노숙의 여파로 몽롱한 상태에서 달리다 갑자기 나타난 양 친구들 때문에 잠이 확 깼다.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노르웨이 첫날 아침부터 양 떼들과 추격전이 벌어졌다. 길이 좁아 딱히 피할 갓길도 없으니 저리 죽을 힘을 다해 뛰나 보다. 도망가다 지쳤는지 잠시 멈췄길래 우리도 차를 도로 한복..
hirtshal - kristiansand 카페리 이동 노르웨이 여행 독일 카셀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 약 850km를 달려 덴마크 Hirtshals 페리 터미널에 도착했다. Hirtshals 페리 터미널 주소 : Fergeterminalen Norgeskajen 2 9850 Hirtshals GPS : N57° 35.54', E009° 58.0048' 독일에서 차가 계속 막히는 바람에 화장실도 못 가고 겨우 페리 시간에 맞춰 왔는데 선착장에 도착하고 보니 여유가 있을 것 같아서 차를 돌려 주유까지 하고 왔다. 세계 최강 물가를 자랑하는 노르웨이니 노르웨이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덴마크에서 주유하는 게 확실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출항 한 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했는데 기다린 시간을 생각하면 한 ..
카셀 이비스 호텔 유럽자동차여행 독일여행 일정이 꼬인 탓에 원래 예정했던 캠핑을 못하고 급하게 검색해서 가장 저렴한 카셀 이비스 호텔로 왔다. 유럽여행을 시작하고 이틀 동안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라 다크서클이 코 밑까지 내려앉았다. 오늘도 800km 넘게 달려 덴마크 Hirtshals까지 가야 하니 일정이 만만치 않다. 성수기라 덴마크 Hirtshals에서 Kristiansand까지 페리 티켓을 미리 예약했는데 이렇게 피곤할 줄 알았으면 하루 더 시간을 두고 예약을 할 것 그랬다. 피곤할수록 아침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파리 한인마트에서 사온 3분 카레와 즉석밥을 데우고 라면에 계란도 하나 풀어서 끓였다. 모든 게 다 즉석이고 인스턴트지만 아침에 빵이 아닌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살짝 위로가 된다. 간..
동화마을 알스펠트 독일여행 원래 일정은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하나우(Hanau), 카셀(Kassel), 하멜린(Hamelin)을 따라 동화가도를 달릴 예정이었는데 텐트를 사느라 뛰어댕기는 바람에 독일여행 일정은 완전히 꼬여버렸다. 카셀 부근 호텔을 급하게 예약하고 가는 길에 알스펠트에서 잠시 쉬어갔다. 알스펠트는 독일 동화마을로 그림 형제의 동화 빨간 모자의 배경지가 된 곳이다. 독일여행을 떠나기 전에 빨간 모자를 찾아 읽고 갔는데 빨간 모자라는 귀여운 이름과는 다르게 잔인한 이야기인 줄은 사실 잊고 있었다. 내용인즉슨, 빨간모자라 불리던 소녀가 늑대에게 할머니와 함께 잡혀먹히고 나중에 포수가 늑대를 배를 갈라 둘을 구해준 후에 늑대 배에 돌을 넣어서 꿰맨 후 우물에 던져 버린다는 이야기로 늑대가 불쌍..
프랑크푸르트 유럽자동차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룩셈부르크를 거쳐 독일로 넘어왔다. 룩셈부르크가 서유럽에서는 기름값이 가장 저렴해서 일부러 룩셈부르크를 들러 왔다. * 경유 1리터 가격 - > 프랑스:1.069 / 독일:1.179 / 룩셈부르크:0.998 유럽자동차여행을 하면 이동하기는 편하지만, 기름값 소비가 만만치 않다 보니 지나가는 나라마다 기름값은 미리 다 알아두고 떠났다. 룩셈부르크에서 국경을 넘어 독일에서 첫 번째로 들어간 도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트리어(Trier) 였는데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다 그냥 떠밀리듯 나왔다. 이날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차는 꽁꽁 막히고 주차할 곳도 없고~ 자동차여행이 기동성은 좋지만 일단 시내로 들어가면 이렇게 애물단지가 될 때가 있다. ▲ 미국 조각가 조나..
랭스 대성당 프랑스여행 바게트로 배를 채우고 랭스 대성당으로 갔다. 랭스 대성당 위치 : Place du Cardinal Luçon, 51100 Reims, France 입장 시간 : 07:30am ~ 07:30pm 입장료 : 무료 한 때 전쟁의 여파로 일부분 피해를 입었다 하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나 싶다. 외관을 한 바퀴 훅~ 둘러보고 내부로 들어갔다. 프랑스 왕의 대관식이나 세례식은 거의 랭스 성당에서 치렀다고 하는데 들어가서 그 규모를 보니 수긍이 간다. 겉에서 볼 때보다 훨씬 더 길고 웅장했다. 긴 벽면에는 랭스 대성당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주로 세계 대전 중에 독일군에 의한 피해와 그 복구과정 등에 관한 사진들이다. 랭스 대성당은 스테인드글라스가 예쁜 성당이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