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노르웨이여행
- 호주
- 유럽 리스카 여행
- 시드니여행
- 맛집
- 뉴질랜드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호주여행
- 자전거여행
- 베트남여행
- 노르웨이
- 자전거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유럽
- 유럽 자동차 여행
- 시드니
- 유럽 여행
- 독일여행
- 호주 여행
- 호주일주
- 서울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뉴질랜드 여행
- 자전거국토종주
- 서호주여행
- 여행
- 베트남
- 유럽여행
- 서울둘레길
- 유럽자동차여행
- Today
- Total
목록유럽자동차여행 (102)
Never Say Never
프라하 여행 구시가지에서 카를교로 가는 중간에 데이비드 체르니(David Cerny)의 작품을 보기 위해 AMoYa 전시관에 들렀다. 데이비드 체르니는 설치미술가로 파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을 하는 작가로 유명한데 프라하 곳곳에 그의 작품이 숨어있다. 프라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이 Guns 라고 불리는 이 작품과 오줌싸는 동상이다. 프라하 성에 가기 위해 어제 한 번 건넜던 카를교에 다시 왔다. 카를교는 구시가지에서 프라하 성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다리로 프라하를 여행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게 되는 다리이다. 카를교 교탑을 지나 카를 4세 동상이 나오면 카를교 초입에 다다른 것이다. 카를교에는 양옆으로는 약 30여 개의 성상이 있는데 주변에 사람이 조금 많다 싶으면 모두 만지면 소원이..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체코 여행 수제 사탕가게에서 사탕 한 봉지를 산 후 바로 프라하 관광명소인 구시가지 광장으로 왔다. 구시가지 광장은 체코의 공산화와 민주화를 선언한 곳으로 프라하 엽서에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 한마디로 이곳이 바로 프라하의 랜드마크! 위에 부분은 시계로 두 개의 원이 돌아가면서 시간을 알려주고 아랫부분은 보헤미아의 농경 생활과 별자리 12개를 계절별로 그렸다고 한다. 매시 정각마다 천문시계에서는 인형극이 펼쳐지는데 어제 봤는데도 낮에 한 번 더 봤다. 낮에 보니 또 다른 느낌이랄까~ 인형극이 끝나면 천문시계 꼭대기에서 사람이 나팔을 분다. > 얀 후스는 종교개혁의 선구자로 면죄부 판매 중단을 주장하다가 이단으로 찍혀서 화형을 당했다. 구시가지 정중앙에는 얀 후스 동상이 자리하고 ..
체코 프라하 유럽 자동차 여행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1박을 하고 프라하로 넘어왔다. 공사 중인 곳도 많고 도로 상태도 안 좋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다. 서유럽에 비해 물가가 저렴해서 체코에서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려 했는데 막판에 방향을 틀어 캠핑장으로 들어왔다. 아직 여행 중반이니 아낄 수 있을 때 아껴야지~ 프라하 캠핑장은 Trojska 지역에 5~6개 정도가 몰려있는데 대부분 주택 뒤뜰을 개조해서 만든 형태다. 뒷마당이다 보니 주어지는 공간이 조금 작은 게 흠인데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샤워 시설에 와이파이도 무료로 되니 이용에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캠핑장이 다 그렇듯 시내로 나가려면 전철이나 버스를 타야 한다. 캠핑장에 물어보면 운행시간과 버스 번호 등을 친절히 알려주는데 한시라도 빨리 프라..
유럽 여행 -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 오스트리아에서 국경을 넘어 유럽 여행의 6번째 나라인 체코로 들어왔다. 체코 여행에 첫 번째 도시는 요즘 가장 핫한 관광지인 체스키 크롬로프이다. 체스키는 프라하와 함께 1992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는데 동화 마을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오히려 프라하보다 더 선망의 대상이 된 듯하다. 체스키에서 일박을 할 예정이라 일단 숙소 먼저 구했다. 체코가 유로 연합에 가입한게 2004년인데 아직도 체코 화폐인 코루나가 보편적으로 쓰이다보니 가격은 유로가 아닌 코루나로 표시되어 있다. 더블룸을 흥정해서 900코루나(약 47,000원)에 잡았는데 시내에서 10~15분 거리로 조금 멀긴 했지만 방도 넓고 주방도 마음껏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숙소에 짐을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소금광산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오스트리아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된 할슈타트의 또 다른 볼거리라면 바로 세계 최초의 소금 광산이다. 할슈타트의 할은 고대어로 소금이라는 뜻으로 소금을 바다가 아닌 산에서 채취한다는 것이 마냥 신기했는데 대륙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닷물이 이곳에 들어왔고 지역이 융기하면서 소금광산이 만들어져 이곳에 소금광산이 생긴지도 벌써 7,000년이나 됐다고 한다. 소금광산에 가기 위해서는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등산한다는 마음으로 걸어 올라가기에는 너무 높아 보여서 케이블카 + 소금광산 티켓으로 샀다. 케이블카는 거의 15분마다 한 번씩 운행하는데 4:30분이라는 조금 이른 시간에 케이블카 운행이 종료된다. 오스트리아는 대형 마트도 5시면 닫는 곳이 부지기수이니..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유럽 자동차 여행 비가 펑펑 오던 잘츠부르크를 떠나 하룻밤을 보낸 곳은 장크트길겐(St Gilgen)이었다. 독일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계속 캠핑만 했었는데 오스트리아로 넘어와 비가 오는 바람에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지붕이 있는 곳에서 머물렀다. 방 2개에 주방까지 달린 독채를 90유로에 빌렸는데 만날 20유로 이하로 내며 캠핑하다가 90유로를 내려니 손이 떨리긴 했지만 한 번 정도는 이런 호사를 누려도 좋을 만한 때가 되긴 했다. 장크트길겐은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 지역에 있는 빙하호수인 볼프강호(Wolfgangsee Lake)를 끼고 있는데 볼프강호와 알프스 산들이 빗어내는 비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배낭 여행자들은 장크트길겐(St. Gilgen)에서 유람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