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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 뤼데스 하임(Rudesheim) 유럽 자동차 여행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독일여행 첫날부터 일정이 밀리기 시작했다. 쾰른 근처에 ACSI카드 할인 캠핑장에서 16유로에 하룻밤을 보내고 해가 뜨기도 전에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로 향했다. 하이델베르크까지는 라인강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코블란츠(Koblenz), 뤼데스하임(Rudesheim), 마인즈(Mainz)까지의 약 100킬로미터 구간을 따라 달리기로 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드라이브한다는 생각으로 세 도시를 그냥 스쳐 가려고 했는데 차창 밖으로 이어진 풍경에 자꾸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게 된다. 이렇게 그냥 지나가고 나면 나중에 큰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결국 라인강의 진주라고 불리는 뤼데스하임에서 차를 세우고 말았다..
유럽여행 - 독일 쾰른 대성당 유럽자동차여행 뒤셀도르프를 떠나 독일에서 들른 다음 여행지는 쾰른이다. 쾰른에 온 이유는 단 한가지~ 바로 쾰른 대성당을 보기 위해서다. 한 때는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는 퀼른대성당은 고딕양식의 건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다. 규모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이라는 말이 붙으면 어쨌든 한번 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다. 퀼른에 도착하자마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럽 대부분의 유적지가 그러하듯 쾰른 대성당도 한참 보수공사 중이었다. 유럽과 보수공사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것 같다. 1248년부터 지어져서 지금까지 수많은 보수 공사를 거쳤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수많은 사람의 땀과 피의 결정체가 바로 쾰른 대성당이 아닐까 한다. 로마 카..
독일 여행 - 뒤셀도르프(Dusseldorf) 신시가지 미디어하버 구시가지를 벗어나 라인강이 흐르는 신시가지로 왔다. 뒤셀도르프의 신시가지인 미디어 하버(Der Medien Hafen)에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건물들로 유명하다. 도시가 점점 하락세로 치닫자 경기 부양을 위해 세계의 건축가들을 대거로 고용해서 이곳 미디어 하버에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뒤셀도르프 시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인 라인 타워(Rheinturm)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은빛으로 반짝이며 물결 처럼 출렁거리는 듯한 독특한 외관을 가진 이 건물은 노이어 촐호프(Neuer Zollhof)로 미국의 건축가 프랑크 오 게리가 디자인 했다고 한다. 노이어 촐호프(Neuer Zollhof)의 옆..
유럽 자동차 여행 -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echt) 위트레흐트는 암스테르담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한국 여행자들은 잘 가지 않는 곳이다. 네덜란드는 면적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도시를 구경하고 싶었고 마지막으로 남겨둔 홀랜드 패스의 풍차 쿠폰도 사용하기 위해서 겸사겸사 갔다. 위트레흐트의 많은 관광지 중에 Domtoren이라는 돔 타워 투어를 신청했다. (투어비 : 홀랜드 패스 풍차 사용 또는 9유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교회 앞에는 조화가 잔뜩 놓여있었다. 가이드 투어가 곧 시작될 테니 조화에 대해서는 가이드에게 물어볼 생각이었다. 이분이 오늘의 투어가이드 이시다. 처음부터 왠지 굉장히 피곤해 보이는 표정이었는데 옆으로 지나가는데 술 냄새가 났다;; (낮 3시였는..
유럽 자동차 여행 -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정신머리는 별나라에 보냈는지 캠핑장에 가방을 하나 놔두고 와버렸다. 한참을 돌아갔다가 오니 시간은 벌써 1시를 넘어가고 있고.. 그냥 독일로 넘어갈까 했지만, 네덜란드에 와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아직도 먹구름이 있지만 그래도 오전처럼 비가 내리지 않으니 다행이다. 쿠켄호프에서 떨어져 있던 튤립 하나를 기념품 삼아 집어 왔다. 잘 말려봐야지 해놓고는 조금 있다 홀랑 발로 밟아버렸다.ㅠ 잔세스 칸스 초입에 도착하면 Zaans Museum 이 나오는데 암스테르담 카드가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나는 홀랜드 패스를 구입했기에 그냥 지나갔다. 풍차를 뒤로하고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나막신 가게다. 네덜란드 나막신은 크롬펜(Klompen)이라..
유럽 자동차 여행 8일차 - 네덜란드 쿠켄 호프(Keukenho) 아침에 키를 반납하고 나가려는데 체크인할 때 봤던 잘생긴 총각이 캠핑장 아답터를 팔겠다고 한다. 우리가 운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무려 10곳이 넘는 캠핑장에서 아답터가 없어서 캠핑을 못하고 나왔는데 유럽에 온 지 8일 만에 드디어 아답터를 구할 수 있었다. 기분 좋게 아답터를 차에 싣고 쿠켄호프(Keukenhof)로 향했다. 쿠켄호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 정원으로 약 7백 만개의 꽃을 매년 새로 심는다고 한다.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모든 튤립이 만개하기 때문에 이쯤에 맞춰가면 좋은데 내가 갔을 때는 5월로 가장 최적의 시기에 방문했다. 비가 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보통 5월이면 쿠켄호프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표 사는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