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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코랄 베이 호주여행 카나본(Carnavon)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간만에 늦잠도 잤다. 카나본에서 20L 제리캔 두 개에 기름을 가득 넣고, 음식과 물 20L까지 싣고 나니 차가 휘청였다. 북쪽으로 향할수록 마을 간의 거리가 넓어지고 인적도 드물어지니 만발의 준비를 해야 했다. 특히 오후에는 카리지니 국립공원으로 가기 위해서 더 인적이 없는 내륙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준비할 수 있을 만큼 넉넉히 챙겼다. 카나본에서 코랄베이 가는 길에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었는데 한가지 눈에 띄는 거라면 사람 키만 한 개미집들이었다. 누가 이 오지까지 스프레이를 가져왔는지 개미집 하나에 Kia라고 낙서를 해놓았다. 기아차를 몰고 가던 우리는 아무 이유도 없이 괜히 뜨끔했다. 카나본에서 약 240km를 달려 코랄베이에 도착했다..
성 슈테판 성당 비엔나 여행 피그밀러에서 슈니첼 하나 후딱 해치우고 바로 성 슈테판 성당으로 갔다. 성슈테판 성당은 비엔나 중심부에 있는 건물로 오스트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약 800백 년 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처음 지어졌으나 화재 후에 14, 15세기에 거쳐 고딕양식으로 재건축되었고 나중에는 바로크 양식까지 더해졌다. 특히 세계 2차 대전 마지막 날 큰 폭격을 받아 지붕이 불타 무너졌고 가장 높은 탑인 남측 문도 무너졌었다고 한다. 지금은 폭격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복구가 되었지만 유럽의 오래된 교회가 그렇듯 항시 보수공사 중이다. 성 슈테판 성당이 오스트리아의 상징 격인 이유는 바로 저 타일 지붕 때문이다. 화려한 색의 타일 지붕은 오스트리아 관련 영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성 슈테판..
피그밀러 비엔나 맛집 오스트리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중에 하나로 슈니첼이 꼽히는데 피그밀러는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1905년에 오픈해서 4대에 거쳐 100년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슈니첼 맛집이다. 비엔나에 있는 4개의 지점 중에 두 곳이 성 슈테판 성당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 항상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길래 사람이 가장 없을 것 같은 4시쯤에 갔는데도 만석 ㅠ 관광하기도 아까운 시간에 줄 서고 있는게 싫어서 그냥 가려했더니 다른 사람이 예약해 놓은 좌석을 딱 30분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딜(?)이 들어와서 냉큼 받아들였다. 피그밀러에는 총 13개의 메인 메뉴가 있으나 대부분 시키는 건 하나! 바로 슈니첼이다.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돈까스인데 피그밀러 슈니첼은 250g의 안..
하멜린 풀 Hamelin Pool 호주여행 쉘 비치를 지나 샤크베이의 마지막 여행지인 하멜린 풀로 갔다. 하멜린 풀에는 지구 상에 몇 군데 남아있지 않은 신기한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물속에서 광합성을 하며 대기 중에 산소를 발생시켜 지구에 최초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고마운 화석이기도 하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석회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굉장히 쉽게 부서지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물에 들어가는 건 금지되어 있고 주변에 다리를 만들어서 관찰만 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물이 닿지 않으면 성장을 멈추는데 이곳은 바다의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생명을 다한 스트로마톨라이트이다. 왜 빨갛게 변했는지 확실히는 모르나 아마도 철 성분이..
호프부르크 왕궁 왕실보물관 비엔나 여행 호프부르크 왕궁 내부 볼거리로는 황제가 거주했던 황제의 아파트, 황후 엘리자베스가 생활했던 시시박물관,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을 모아놓은 왕실 보물관 등이 있는데 모두 유료 입장이라 그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서 본 곳이 왕실보물관이다. 입장료 12유로를 내고 표를 받아 어두컴컴한 실내로 들어갔다. 세례받을 때 쓰는 성수를 담았던 용기라고 하는데 평소에 금은보석에 별 관심 없는 나도 그 화려함에 눈이 확 돌아갔다. 용도가 무엇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금을 가지고 꽃잎 하나하나를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한참을 봐도 감탄이 나왔다. 요기 있는 다이아몬드 한 알만 있어도 몇 년은 거뜬히 여행할 수 있겠지?ㅎㅎ 엄청난 가치가 있는 전시물들이라 눈앞에서 보고 있어..
예전에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 들어가서 시드니 편도 항공권을 17만원(텍스포함)에 구입했어요. 보통 호주 왕복 항공권이 90~140만원 정도 하는데 에어아시아에서 34만원에 살 수 있다니 별 생각 없이 지르게 되더라고요.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은 일 년에 보통 4~5번 정도 하는 것 같고요 에어아시아에 가입해 놓으면 프로모션 기간 때마다 메일을 보내줍니다. (프로모션 기간이 아니면 다른 항공사와 별 차이가 없어요) 이 프로모션 기간 때 예약할 수 있는 항공권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후의 티켓이라서 휴가가 불확실한 회사원들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지만 어학연수나 워킹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요새 인기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또 문제가 많았던 환불 규정 부분도 개선이 되서 출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