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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포트 저메인(Port Germein) 호주 여행 5일차 호주 여행 일정을 짜면서 남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게를 잡을 수 있다는 정보를 우연히 찾았다. 사실 Ardrossan라는 도시가 포트 저메인보다는 도시 규모도 크고 게잡이로도 더 유명했지만 우리 일정상 포트 저메인으로 정했다. 포트 저메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지만, 바다에서 살아있는 게를 잡는다는 사실에만 빠져 애들레이드를 지나자 기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다. 하지만 막상 찾아가려 보니 네비게이션에 검색도 잘되지 않고 이정표도 확실하지 않아서 오는 중에 몇 번이나 길을 헤매야 했다. 어렵게 도착해서 차를 세우니 도시를 감싸고 있는 정적과 황량함이 얼마나 강한지 바로 차를 돌려 도망가고 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천리길을 달려왔는데 이대로 돌..
호주여행 - 워남불, 포트 페리 멜번을 떠나 처음으로 대형상가가 있고 사람이 밀집된 도시를 만났다. 포트 캠벨(Port Campbell) 관광안내소에서 워남불(warrnambool)을 가리키며 이 Town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그 직원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워남불은 Town이 아니고 City라고 힘주어 말했었다. 워남불 시내를 한번 둘러보고 이 도시에서 제일 크다는 교회를 거쳐 고래를 볼 수 있다는 로간비치로 갔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는 흰긴수염고래로 불리는 Blue whale이 자주 나타나는 곳인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구역을 정해 놓고 6월부터 10월까지는 허가되지 않은 보트나 선박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내가 갔을 때는 4월로 아직 고래를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였지만 바닷가로 나 있는 산책로를..
호주 여행 - 그레이트 오션 로드 런던브릿지 호주 자동차 일주 여행 3일차 7월에 그레이트오션로드를 다녀온 친구 말로는 한인 투어는 더이상 런던 브릿지에 가지 않는다고 한다. 호주 현지 투어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런던 브릿지를 안가는 건 정말 아쉬운 일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를 보며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관광 명소마다 표시가 잘되어 있어서 정신만 잘 차리고 있으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벌써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3분의 2지점을 지나왔다. 런던 브릿지를 처음 딱 보고서는 왜 이곳이 런던 브리지인지 고개를 갸우뚱 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런던 브릿지는 처음에는 진짜 런던 브릿지처럼 아치형의 다리 모양이었다. 지금과는 다르게 예전에는 관..
그레이트 오션 로드 로치 아드 협곡(Loch Ard Gorge) 호주 자동차 일주 여행 3일차 로치 아드 협곡(Loch Ard Gorge)은 12사도에서 멀지 않은 5~10분 거리에 있다. 로치 아드 협곡에는 총 3개의 산책로가 있는데 다 돌아보려면 각 1시간씩 총 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중에서 로치 아드 협곡을 볼 수 있는 가운데 코스로 정했다. 로치 아드(Loch Ard) 고지는 1878년 침몰한 난파선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영국에서 총 54명의 선원과 승객을 싣고 출발한 로치 아드호는 3개월의 향해 끝에 목적지인 멜번을 지척에 두고 난파되어 딱 두 명만 이곳으로 휩쓸려와 살아남고 모두 유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물론 허가를 받았겠지만 한 투어 그룹이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 바위를 넘어 동굴로 들어..
멜버른 / 멜번 여행 - 야라강 주변 멜버른 / 멜번 세번째 이야기 미사 거리라고 불리는 호시어 레인(Hosier Lane) 건너편에는 야라강이 흐른다. 야라강 주변은 야경으로 보면 더욱 멋진데 갈 길이 먼 우리는 낮에 돌아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야라강을 끼고 있는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은 항상 호주스러운 자유로움이 넘친다. 잔디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부터 책을 보거나 간단한 점심을 때우는 사람들까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멜버른 시내의 핵 같은 곳이다. 페더레이션 광장 입구 건물 지하에는 멜버른 관광안내소(Visitor Centre)가 있다. 내 생각에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관광안내소가 아닐까 한다. 멜번 지도는 물론 호주 전역의 여행 책자와 여행 정보를 얻을..
호주 시드니 관광지 - 본다이 비치 왓슨스베이에서 380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려 본다이 비치로 왔다. 비치에 내려가기 전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렸다. 어느 기관에서 세계에서 아이스크림이 제일 비싼 나라를 조사했는데 콘 하나에 4.18달러로 호주 시드니가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싼 나라로 등극했다고 한다. 호주 물가는 어떤 조사를 해도 세계 10위 안에는 꼭 드는 듯 하다. 6월의 시드니는 겨울로 싸늘한 날씨인데도 서퍼들에게는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5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본다이비치에서 브론테 비치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바닷가를 끼고 만든 수영장이 나온다. 호주 대부분의 수영장은 50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