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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시드니 여행 - 로얄 이스터쇼(Royal Easter Show) 올해는 이런저런 일로 못 갈 것 같던 이스터쇼였는데 공짜로 티켓이 생겨버렸다. 내가 받은 티켓은 단체로 구매해서 25% 할인을 받은 거고 정상가는 37.5불이다. 티켓에는 왕복 교통비가 포함이니 호주 물가 대비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스터쇼는 매년 시드니 올림픽 공원(Olympic Park)에서 열리며 2주 동안 펼쳐지는데 매년 약 900,000명이 올 정도로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규모가 말해주듯 이스터 쇼의 볼거리는 다양하다. 호주 농장의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호주 특산물이나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도 있으며 서커스나 바이크 묘기쇼도 여기저기서 진행되고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놀이기구도 준비되어 있다...
호주 자유 여행 - 키야마(Kiama) 호주 렌트카 여행 울릉공(Wollongong)에서 차로 30분 정도 오면 키야마(Kiama)에 도착한다. 키야마는 인구 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로 시드니 부근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다. 해안선을 따라 있는 산책로는 으뜸이고 산책로 끝자락에서는 키야마에서 가장 큰 볼거리인 블로우 홀(Blow Hole)이 있다. 이것도 운이 나쁘면 못 보기 마련인데 이날은 파도가 높아서 그런지 물이 꽤 높이 튀어 올랐다. 블로우 홀 주변을 제외하고는 강아지와 산책나온 주민과 간간히 마주치는 게 다인 조용한 시골마을이지만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잔잔히 치는 파도 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지는 그런 곳이다. 해가 지기 전에 근처 캠핑장에 가서 텐트를 쳤다. 우리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이의 기사가 나올 때마다 정말 마음이 무겁습니다.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이 인간의 본능인지 호주에도 역시 학교폭력이나 왕따 같은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호주에서 학교 폭력을 극복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케이시 헤인즈(Casey Heynes)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특히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한 명의 아이가 괴롭히기 시작한 후 그 아이의 8명의 친구까지 가세해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때리고 놀리고 괴롭히는 상황을 겪었다고 해요. 하지만 유튜브 올라온 40초짜리 비디오 하나로 이 아이는 전 세계에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그룹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케..
시드니 여행 - 하이드 파크, 보타닉 가든, 아트 갤러리 시드니 시티 둘러보기 열번째 이야기 하이드 파크 병영을 지나 계속 걸어오면 세인트 메리 성당(St Mary Cathedral)이 나온다. 성당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하이드 파크(Hyde Park)이다.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록스 지역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사암으로 지어져서 붉은빛이 나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다시 원래 가던 길로 돌아와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으로 들어왔다. 보타닉 가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가 나온다. 날이 덥다면 에어컨 바람이라도 셀 겸 쉬어 가도 되고 그림이나 조각 혹은 애보리지널..
시드니 축제 - 성 패트릭 데이 3월 17일은 성 패트릭 데이로 시드니에서는 매년 각종 행사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성 패트릭은 아일랜드의 수호성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사람으로서 그의 기일 3월 17일은 아일랜드, 영국 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퍼레이드나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심지어 한국에서도 아일랜드와 외교 수립을 기념하는 의미로 청계천 광장에서 행사가 벌어진다고 한다. 올해 시드니에서는 10시에 식전 행사가, 12시에는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퍼레이드에서 좋은 자리를 맡으려면 도로가 통제될 때부터 기다려야 하는데 시티에 도착하고 나니 이미 퍼레이드 시작 10분 전이었다. 시드니 시티에서 조지스트리트(George st)가 통제되는 경우는 일 년에 몇 번 되지 않는다. ..
2009년 호주 관광청 주관하에 시행되었던 세계 최고의 직업이 올해 분야를 무려 6개로 늘려서 다시 응모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직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6개월 계약에 무려 1억 천만 원의 돈을 받고 하는 일은 호주를 여행하며 먹고 즐기는 게 다이기 때문이에요.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그래서 저도 한번 지원해 봤어요. 여섯 직종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호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저는 Outback Adventurer와 Wildlife Caretaker에만 지원했어요. 지원 방법은 오른쪽 상단의 Sign in 을 클릭해서 간단한 가입 절차를 마치고 6개 중 하나를 골라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을 넣고 지원하면 됩니다. 이걸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