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자전거여행
- 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유럽
- 유럽 자동차 여행
- 노르웨이
- 시드니
- 유럽 여행
- 호주 여행
- 맛집
- 시드니여행
- 자전거국토종주
- 베트남여행
- 호주여행
- 뉴질랜드 여행
- 호주일주
- 자전거
- 서울둘레길
- 유럽여행
- 서호주여행
- 유럽자동차여행
- 서울
- 베트남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뉴질랜드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노르웨이여행
- 호주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독일여행
- Today
- Total
목록여행 (226)
Never Say Never
호주 이색 볼거리 호주여행 버즈빌에서 밤새 달려 마운트 아이자(Mount Isa)로 왔다. 마운트 아이자는 호주 대표 광산 도시다 보니 내륙 지역임에도 이 근처에서는 대도시에 속한다. 마운트 아이자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어디로 갈지 천천히 생각해 보았다. 원래 일정은 아웃백 지역을 더 여행하는 거였는데 엔진 오일이 줄줄 세는 자동차로 비포장도로를 계속 달리는 건 무리라 일정을 바꿔야만 했다. 계속 앞만 보고 달리다가 갑자기 갈 길을 잃어버리니 마음이 심란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에라~ 모르겠다~ 우리 케언즈나 가자!! 케언즈가 어디 옆 동네도 아니고~ 퍽퍽한 맥도날드 모닝 머핀을 먹으며 그렇게 즉흥적으로 다음 목적지는 1,200km 떨어진 케언즈가 되어버렸다. 마운트 아이자에서 케언즈로 가는 길..
심슨 데저트 호주여행 버즈빌을 둘러보고 심슨데저트로 향했다. 가는 길은 설렘 반, 두려움 반~ 심슨 사막이 가까워질수록 관광안내소에 봤던 전복된 차량이 떠오르기도 하고~ 혹시 차가 고장 나서 고립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심슨 사막은 여름인 1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출입이 금지된다. 기온이 40도가 넘어가면 사람도 차도 모두 탈이 나는데 이 기간에는 40~50도가 수시로 넘어간다. 또 비가 많이 내리는데 사막에 폭우가 내리면 금세 범람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실제로 몇 년 전에 범람한 사막을 건너려다가 8명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그 외에도 굶주린 딩고나 뱀 같은 야생 동물을 만날 수도 있고 차량 고장으로 고립된 후 제때 구조를 받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한 줌의 흙이 될 수도 있..
심슨데저트로 가는 관문 버즈빌 호주여행 버즈빌은 남호주와 퀸즐랜드주(州) 사이에 작은 호주 아웃백 도시로 인구가 백 명 남짓이다. 사실 이런 곳에 백 명이나 산다는 게 더 신기하다. 도시로 나가려면 적어도 1~2일은 꼬박 운전을 해야 하고 길도 험난한 비포장도로에다가 여름에 비라도 오면 그나마 그 길도 물에 잠겨버릴 때가 많다. 그래도 꾸준히 사람들이 이 마을을 찾는 건 이곳이 바로 심슨데저트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심슨 사막을 횡단하는 사람들은 버즈빌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달려와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차를 정비하고 열흘 치 식량을 준비하고 횡단에 필요한 휘발유를 가득 채운다. 버즈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관광안내소로 갔다. 심슨 사막 횡단을 하려면 사막 패스(Desert Park Pass)가 필요한데..
베르겐 어시장 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 와서 처음으로 도시다운 도시 베르겐에 왔다. 베르겐은 오슬로에 이어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데 유럽에서도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베르겐 항구 근처에 차를 세우고 먼저 베르겐 어시장으로 달려갔다. 베르겐 어시장(Fisketorget i Bergen) 위치 : 베르겐 항구 베르겐 관광안내소 근처 2015년 영업시간 : 월~토 7am~8pm(5월)/매일 7am~8pm(6월~9월)/월~토 7am~5pm(1월~4월/10월~12월) 차에서 막 내려서 걷기 시작했는데 벌써 청소를 끝내고 정리 중인 가게가 보였다. 오는 도중에 풍경이 계속 발길을 잡는 바람에 예상보다 늦게 베르겐에 도착했는데 거의 끝나는 시간 직전이었던 것 같다. 다행히도 안으로 들어가니 몇몇 가게를 ..
버즈빌 가는 길 호주여행 버즈빌(Birdsville)로 향하던 도중 타이어 펑크가 났고 엘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야만 했다. 엘리스 스프링스에 있는 카센터로 타이어 수리를 하러 갔는데 차를 여기저기 훑어보던 메카닉이 엔진 오일이 세고 있는 걸 아느냐고 물었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다가 충격을 받아 엔진오일 통에 금이 간 것 같다고~ ㅠㅠ 부품이 없어서 수리하려면 3~4일이 걸리고 액수도 백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을 요구했다. 여행 일정 때문에 3~4일이나 기다릴 수는 없다고 하니 엔진오일을 사서 수시로 부어주면 가긴 갈 거라 한다. 이거 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3~4일을 기다리기는 싫으니 일단 타이어 수리만 하고 엔진오일을 몇 통 사 왔다. 그리고 그렇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아니라 깨진 엔진오일통에 오일..
가양역 ~ 노을공원 서울둘레길 7코스 서울둘레길 중에서 가장 먼저 선택한 코스는 7코스로 가양역에서 시작해서 구파발역까지 이어지는 길인데 이날은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양역에서 증산공원까지만 둘러봤다. 서울둘레길 7코스 코스 : 가양역 ~ 증산역 ~ 구파발역(마포구, 은평구) 거리 : 16.6km 스탬프 위치 : 가양대교 시작점/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앵봉산 끝부분 주변길 볼거리 :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수국사, 서오릉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왼편으로 가면 우체통처럼 생긴 빨간 서울둘레길 스탬프가 보인다. ▶ 관련 포스팅 : 서울둘레길 스탬프북 소개 처음으로 찍는 서울둘레길 스탬프~ 은근 떨리네~ㅋㅋ 인주 쾅쾅 찍어서 서울둘레길 스탬프북에 첫 도장을 꾸~욱 찍었다. 어느 곳은 인주가 말라서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