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직업에 도전하다

 

 

2009년 호주 관광청 주관하에 시행되었던 세계 최고의 직업이

올해 분야를 무려 6개로 늘려서 다시 응모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직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6개월 계약에 무려 1억 천만 원의 돈을 받고

하는 일은 호주를 여행하며 먹고 즐기는 게 다이기 때문이에요.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그래서 저도 한번 지원해 봤어요.

 

 

여섯 직종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호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저는 Outback Adventurer와 Wildlife Caretaker에만 지원했어요.

 

 

지원 방법은 오른쪽 상단의 Sign in 을 클릭해서

 

 

간단한 가입 절차를 마치고

 

 

6개 중 하나를 골라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을 넣고 지원하면 됩니다.

 

이걸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와요.

 

 

 

30초짜리 자기 소개 영상을 만들어서 업로드해야 지원 과정이 끝이 나는 거에요.

 

30초라는 짧은 시간에 1억짜리 자기 PR을 해야 한다니 큰 숙제가 아닐 수 없겠네요.

저는 며칠 더 고민해 보고 올리려고 생각 중이에요.

아이디어야 제발 떠올라라!!!

 

세계 최고의 직업인 만큼 공지 첫날에만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했다니 경쟁률이 정말 치열할 거에요.

굳이 제가 아니더라도 6명 중의 한 명은 한국인이었으면 좋겠어요.

2009년에는 그 많은 사람 중에 하필 영국인을 뽑아서 사실 조금 실망했거든요.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많이 응모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