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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전거 (23)
Never Say Never
섬진강 자전거길 3일차 : 곡성 ~ 섬진강 섬진강자전거길/자전거국토종주/자전거여행/4대강종주 곡성 유일 모텔인 그랑프리 모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같이 길을 나섰다. 섬진강 자전거길 1일차 : 배알도 수변 공원 ~ 하동 섬진강 자전거길 2일차 : 하동 ~ 화개장터 섬진강 자전거길 2일차 : 화개장터 ~ 곡성 곡성을 벗어나가기도 전에 우리 앞을 딱 막아선 안개!~ 곡성에서 자전거 도로로 진입하려면 국도를 타야 했는데 쌩쌩 달리는 차에 혹시 치이기라도 할까 식은땀을 한 바가지 흘렸다. 안개를 뚫고 어찌어찌 들어온 자전거 도로~ 자전거 도로도 안개가 심해서 앞이 안 보이긴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간간이 안개가 걷힐 때마다 흘낏흘낏 보이는 풍경이 어찌나 이쁜지~ 4대강 자전거길 이야기할 때 왜 다들 섬진강, 섬..
자전거로 가 본 화개장터 섬진강 자전거길/하동/자전거여행 잠깐 눈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아침이 밝았다. 자전거여행은 활동량이 엄청나서 잠이 그리 달콤할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꿀잠~ 가야 할 길이 멀어 후다닥 짐을 싸고 길을 나섰다. 얼굴을 때리는 잔잔한 강바람이 상쾌하다. 가는 길 편안하게 등 뒤에서 불어주면 더 좋으련만 섬진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내내 바람은 고집스럽게 반대로 불었다. 출발한 지 얼마 안 지나 오늘 첫 인증센터인 매화마을 인증센터에 도착~ 첫 번째 도장 쾅~ 매화마을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돌아보니 독특한 벤치가 보였다. 가까이 가서 읽어보니 이 작품의 이름은 새집다오란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의 새집다오~ 섬진강과 두꺼비가 무슨 연관이 있나 했더니 섬진이 두꺼비 섬(蟾)에..
국토종주 마지막날 자전거국토종주/자전거여행 자전거 국토종주 종착지를 20km 정도 앞두고 너무 자전거만 탄 게 호남군에게 미안해서 자전거는 김해 자전거 보관함에 잠시 맡겨두고 경주, 통영, 부산을 돌아다녔다. 일주일 가까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국토종주를 마무리하러 다시 김해로 갔다. 부산에서 김해까지는 경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수로왕릉 역에서 내려 사흘 만에 자전거와 재회~ 무인 자전거 보관함이 없었으면 통영이나 부산 여행은 정말 귀찮았을 것 같다. 관련글 : 김해 무인 자전거 보관함 김해 여객터미널로 가서 자전거여행을 멈췄던 양산으로 돌아갔다. 양산버스터미널에서 국토종주 종착지인 부산 을숙도까지는 약 29km~ 이제 완주의 기쁨을 누릴 시간..
무심사 ~ 양산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새벽을 여는 스님 목탁 소리에 자동 기상했다. 일찍 일어난 김에 미리 짐을 다 싸고 방도 한번 사~악 닦은 후에 6시 즈음 아침 공양을 하러 갔다. 밥, 나물, 물김치 등이 나오는 소박한 식단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먹는 소중한 한 끼다. 맛있게 먹고 설거지는 우리가 하고 나왔다. 매일 수많은 나그네에게 음식 대접하느라 힘드실 테니 나라도 수고를 조금 덜어드려야겠다 생각했다. 무심사는 모든 이에게 무료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절이다. 길가에 대놓고 무료 식사, 숙박 제공이라 써놓고 광고를 한다. 처음에는 보면서도 믿지 않았는데 직접 이곳에서 먹고 자고 해보니 쓰인 그대로였다. 물론 내 돈 주고 먹는 식당만큼 메뉴가 화..
상주교 ~ 강정고령보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상주 상풍교에 도착하니 시간은 저녁 7시. 어둑어둑한데 주변에는 휭~하니 아무것도 없고~ 인증부스에 붙어 있는 게스트하우스, 민박 이런 곳에 전화를 하니 모두 인당 3만 원을 달라 했다. 저녁과 아침이 포함이니 괜찮은 듯했는데 방이 도미토리 ㅠ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전화한 곳이 경천대모텔식당이었다. 통화 후에 사장님이 바로 상주 상풍교로 픽업을 오셔서 경천대모텔식당에서 저녁과 숙박을 함께 해결했다. 경천대식당모텔에서 경천대까지는 지척이다. 간밤에 상주 상풍교에서 경천대모텔까지 픽업을 받은 덕에 경사가 높아 오르기 힘들다던 경천대를 너무 쉽게 와버렸다. 그래서 그랬는지 내리막 경사에만 신경 쓰다가 경천대는 보지도 않고 그냥..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안동을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다. 그냥 버스 타고 가서 도장만 찍고 올까~ 아니면 나중에 따로 갈까~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이유는 이화령을 넘은 이후로 몸 여기저기가 쑤시는 게 눈 뜨자마자 느껴졌기 때문이다. 요령을 피워볼까 하다 이왕 시작한 거 후회를 남기지 말자 싶어 원래 계획대로 시외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점프~ 안동 시외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안동댐으로 가지 않고 안동 시내 여기저기 둘러봤다. 안동 구시장도 가고~ 벽화 마을도 가고~ 중간에 안동에서 유명한 맘모스 제과에 들러 빵도 좀 사고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어머니들이 추천해주신 골목안 손국수 집에 가서 안동건진국수도 먹고~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