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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뉴질랜드/북섬 여행기 (11)
Never Say Never
뉴질랜드 북섬 여행 - 파이히아 돌핀 크루즈 파이히아(Paihia)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풀고 미리 예약해놓은 돌핀 크루즈 Hole In The Rock 투어를 하기 위해 향했다. 우리가 탄 배는 저 배와 비교했을때 많이 초라하다. 내가 참여한 투어는 총 144개의 섬을 지나간다고 한다. 드디어 돌고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배 바로 근처까지 오기 때문에 상당히 자세히 볼 수 있다. 이 투어의 이름이 Dolphin Cruise to Hole in the Rock 인데 그 이유가 바로 저 구멍 때문이다. 보통은 저 구멍으로 배가 지나간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물이 너무 올라와서 그냥 우회해서 지나갔다. 배에 오른 지 1-2시간 후부터는 그 섬이 그 섬 같은 느낌이라 지루해서였는지 몰라도 난 잠이 들..
뉴질랜드 북섬여행 - 오클랜드 오클랜드 주변 볼거리 - 마운트 이든 Mt. Eden - 미션 베이 Mission Bay - 콘월 파크 Cornwall Park - 타마키 드라이브 Tamaki Drive - 세비지 메모리얼 공원 Savage Memorial Park - 아칠스 포인트 Achilles Point - 롱베이 비치 Long Bay Beach - 랑기토토 아일랜드 Rangitoto Island - 오클랜드 동물원 Auckland Zoo - 윈트리힐 미션 베이 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다. 아침 일찍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다. 버스를 타고 가서 천천히 걸어서 돌아왔다. 주말이나 공휴일 오전 7:30분에 출발하는 페리에 한해서 10불 이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알고 우리는 일..
뉴질랜드 북섬여행 - 타우포, 철인삼종 북섬에서의 일정 하나하나가 다 소중했지만, 통가리로 하이킹을 못 가는 건 너무 아쉬웠다. 그냥 북섬 남섬 모두 렌트카로 여행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라는 후회까지 밀려왔다. 무섭게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새벽 여섯 시가 되자 경기 진행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폭우에 바다 수영이라면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난 여전히 침대에 누워 통가리로 국립공원만 생각하고 있었다. 밖에 소음과는 상관없이 천천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10시가 넘어서야 밖에 나가보았다. 수영은 벌써 끝났고 사이클이 한참 진행 중이었다. 여전히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는데도 응원하는 사람들도,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도 지칠 줄 모르고 열심이었다. 여자도 철인 삼종을 할 수 있다는 걸 이날..
뉴질랜드 북섬여행 - 타우포, 후카폭포 타우포는 로토루아보다도 작은 도시이다. 버스도 하루에 2~4번 정도밖에 운행을 안 하기 때문에 보통은 i-site에서 예약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하지만 이도 저도 귀찮으면 그냥 튼튼한 두 다리 가지고 걸어가면 된다. 가는 길에 번지 점프 사인을 보고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처음 근처로 갔을 때 제일 눈에 들어온 건 번지점프를 준비하던 커플이 아니라 멀리서도 바닥이 보이는 저 강물이었다. 어쩜 이 멀리에서도 바닥이 훤히 보이는지.. 꽤 오랜 시간 꼼꼼하게 점검한 후에 드디어 오른쪽 문에 열리고 커플은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카운트다운 후에 밑으로 떨어진다. 로토루아에서 스카이스윙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겁 없이 해봤을지도 모르겠다. 한참을 걸은 후에 드..
뉴질랜드 북섬여행 - 로토루아, 아그로돔 스카이라인에서 시티로 돌아와 양털깍이쇼를 볼 수 있는 아그로돔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매표소로 가서 양털깍기쇼의 시간을 보니 2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 I-site에 들러 시간을 확인하고 올 걸이란 후회가 들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2시간을 기다렸다가 쇼를 보고 가기에는 타우포로 가는 버스 시간 맞추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 양털깍기쇼는 포기하고 그냥 아그로돔 주위만 둘러보고 다시 시티로 돌아가기로 했다. 입장료 없이도 주변은 돌아볼 수 있고 가까이서 양들도 만져 볼 수 있다. 시티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정신없이 구경했던 이름을 알 수 없는 놀이 기구이다. 우린 아직 스카이스윙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구경만 했지만 상당히 재..
뉴질랜드 북섬여행 - 로토루아, 레드우드수목원, 스카이라인 오늘은 발에 땀띠나게 로토루아를 돌아다녀보겠다며 종일권 버스 티켓을 샀다. 그리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레드우드 수목원이었다. 3번 버스를 타고 가다 Redwoods라는 팻말을 보고 내려서 약 1km 정도를 걸어가야 수목원이 나온다. 인포메이션에 들러 지도를 받고 가장 짧은 Redwood Memorial Grove track(30분 소요)을 걸었다. 숲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의 느낌이 마구 느껴진다. 이 곳은 자전거 트랙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어제 비만 안왔더라도 나도 자전거를 타고 이 곳을 달려보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로토루아에서의 시간은 한정적이고 가야할 곳이 너무 많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한국 기사님 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