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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시아/라오스 (9)
Never Say Never
라오스 여행 므앙씽 야시장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므앙씽에서의 하루가 지고 있다. 라오스에 있는 내내 이렇게 마음이 편해도 되나 할 정도로 행복했다. 낯선 이방인을 이렇게 경계심 없이 받아주는 나라는 처음이었다. 내가 운이 억세게 좋아서인지 몰라도 내가 만나 모든 라오스인은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았으나 하나같이 행복한 미소로 날 맞이해주었다. 그들의 미소가 유럽의 어느 성당보다도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아이들이 재잘재잘 즐겁게 노는 모습을 게스트하우스 2층에서 바라보며 한가로이 보내다가 저녁에 야시장이 선다는 말에 냉큼 나가보았다. 므앙 응오이부터 함께했던 타쿠미는 탈이 났다며 쉬겠다고 해서 같이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홍콩 친구들과 함께 나왔다. 계속 한 번 사보라며 웃으며 권하는데 모냐고 물어도 ..
라오스여행 - 므앙씽 라오스에서 도시간 이동은 상상 이상의 고행이었다. 므앙 응오이 느아에서 므앙씽으로 오기까지 하루하고도 반나절이 걸렸다. 간단하게 여정을 살펴보면 므앙응오이 느아 -- (보트 이동) -- 므앙 응오이 -- (버스 이동) -- 우돔싸이-- (버스 이동) -- 루앙남타 -- (하루 숙박 후 버스 이동) -- 므앙씽 이동 중에 탔던 버스는 굉장히 오래된 버스로 에어컨이 아예 없고 좌석도 봉고차같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가 만석이 되지 않으면 출발 시간이 넘어도 출발하지 않아서 찜통 같은 버스에서 무한 대기해야 했다. 라오스 날씨는 그냥 앉아만 있어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 저런 식으로 이동을 하다 보니 등부터 허벅지까지 땀띠가 나서 며칠을 고생했다. 므앙씽에 도착한 첫날은 침대에 누워 그로기 상..
라오스 여행 - 므앙 응오이 느아 라오스를 여행하면서도 내가 므앙 응오이까지 갈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도 오지 같은 곳이었는데 오지 중에서도 오지라는 말 자체가 주는 고생의 깊이에 일단 손사래를 쳤고 며칠 후에 방콕에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더 북쪽으로 가면 방콕에서 멀어지니 돌아가야 하는 이동 거리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눈은 떴지만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갈등 중이었다. 그래도 어제 같이 가기로 했던 분과의 약속 때문에 떠밀려 가듯이 짐을 쌌다. 여행사에서 농키아우 행 버스표를 샀는데 버스가 아니고 새것 같은 밴이 왔다. 에어컨까지 나오는 밴을 타고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편하게 이동했다.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 터미널이라고 내려줬는데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잘못..
라오스 여행 -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에 오면 꼭 봐야하는 같은 탁발 행렬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부리나케 나갔다. 카메라 놔두고.. 라오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지역인 루앙프라방답게 현지인들 보다는 관광객이 훨씬 더 많아서 종교의식이기 보다는 관광 상품같은 느낌이 강했다. 오히려 나중에 므앙 응오이 느아에서 본 소박한 규모의 탁발이 훨씬 더 좋았던 것 같다. 탁발 행렬을 보고 난 후에는 썽태우를 빌려 꽝시 폭포로 갔다. 입구 철장안 거대한 몸집의 곰 두 마리 우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물살도 거세고 건기때 볼 수 있는 에메랄드 빛이 아니다. 물살이 거세서 소심한 우리는 물에 발이나 담그고 놀았지만 반대편 서양아이들은 타잔 놀이에 한참이었다. 꽝시 폭포를 나와 루앙프라방으로 돌아가는..
내 생애 최고의 여행지 라오스 - 방비엥 동굴, 카약 투어 드디어 탐낭 동굴로 왔다. 각자 몸에 맞는 튜브를 고르고 투어 준비를 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오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동굴을 기어다니기도하고 튜브를 타고 떠다니다 보니 1~2시간이 금세 지나갔다. 동굴에서 나오면 꼬치, 볶음밥, 과일 등이 있는 맛있는 점심도 제공해 준다. 동굴 투어 마지막 코스는 쏭강을 내려오는 카약킹인데 가이드가 거의 다 저어주고 우리는 옆에 가는 다른 보트와 물장난하는데 힘을 다 쏟았다. 물장난도 지겨울 무렵부터는 그냥 풍경을 보면서 서서히 내려왔다. 이렇게 하루 종일 놀았는데 동굴 튜빙+점심+고산족(몽족)마을+카약킹 등 해서 모두 10불(만원)이다. 투어를 마치고 나서 투어에 함께 했던 사람들과 조촐하게..
내 생애 최고의 여행지 라오스 - 방비엥 동굴 투어 아침 일찍부터 트럭을 타고 투어에 나섰는데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가장 먼저 온 곳은 탐쌍 동굴인데 이 코끼리 모양의 종유석 때문에 탐쌈 동굴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우리나라 불상이 모두 좌상인데 반해 라오스에는 누워있는 불상이 많았다. 발바닥을 보고 기도하는 스님은 왠지 불쌍하다. 근처 고산족 마을에도 들렀는데 엄마들은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고 아이들은 정신없이 뛰어노는 순박한 시골의 모습이었다. 남자 아이들은 낚시에 푹 빠져있었는데 저렇게 얇디 얇은 나뭇가지로 정말 뭐라도 잡힐지 모르겠지만 어찌나 진지하게 하던지 말 한마디 못 걸어봤다. 라오스식 최신식 물놀이 시설이라고 해야 할까? 바를 잡고 내려가다 떨어지는 건데 악력이 약한 나는 점프하자마자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