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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독일 뒤셀도르프 구시가지 Altstadt 본문
유럽 자동차 여행 9일차 - 독일 뒤셀도르프 구시가지
독일 여행의 첫 번째 도시는 뒤셀도르프이다.
뒤셀도르프에 오니 일단 기온이 네덜란드 보다 10도 정도 올라간 듯 했다.
리스카를 수령하고 내내 히터만 틀다가 독일에 와서는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다.
일단 인포메이션이 있는 중앙역으로 왔다.
이곳에 차를 세우고 뒤셀도르프를 돌아보려 했으나 주차비가 후덜덜하다.
일단 30분 주차증을 끊고 바로 앞 인포메이션에 가서
저렴한 주차장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직원이 적잖아 당황하는 눈치였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보다.
막 상담을 마친 옆 직원에게 물어보니 종일 10유로인 곳이 있다며 지도에 표시해주었다.
그래서 우리의 리스카가 처음으로 지붕 아래 주차되는 호사를 누렸다.
뒤셀도르프에는 구시가지 Altstadt 와 미디어 하버가 있는 신시가지가 있는데
먼저 구시가지로 가기로 했다.
지하철역은 역무원이 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표 사는 기계를 한참을 쳐다보고서야 겨우 맞는 표를 살 수 있었다.
지하철역에서는 개찰구가 없이 바로 플랫폼으로 내려가서
표를 빨간 기계에 넣어주어야 한다.
무임승차하기가 굉장히 쉬운 시스템 같지만 한 번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인공수로가 흐르는 산책로와 그 길을 따라 있는 쾨니히스알레(konigsallee)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뽑힌다.
퀴니히스알레를 따라 걷다 보면 안쪽으로 구시가지인 알트슈타트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드러선 펍이 나온다.
그 중의 한 곳에 들어가 뒤셀도르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알트비어를 시켰다.
운전을 해야 하는 친구는 한 모금만 마셔보고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
덤으로 이것저것 시켜 배부르게 먹고 난 후 신시가지 쪽으로 향했다.
뒤셀도르프에는 스타일릿(Stylit)이라는 크리스토프 푀겔러(Christoph Poggeler)의 조각 작품이 총 8개가 전시되어 있는데
한곳에 있는 게 아니라 도시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보니
뒤셀도르프 돌아다니는 내내 보물찾기 하듯 두 눈을 크게 뜨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정말 열심히 찾았는데도 겨우 한 개 밖에 찾지 못했다.
도대체 나머지 7개는 어디에 있는 건지..
이것도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겨우 발견했다.
평범한 광고 기둥에 조각작품 하나 올려놓은 것뿐인데
여행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도시를 헤집고 다니는 계기를 만들어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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