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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 우결 소림 커플 신혼여행

자판쟁이 2015. 1. 15. 10:30

터키 파묵칼레

우결 송재림 김소은 신혼여행

 

 

우결 소림커플 터키 여행 따라잡기 두 번째 포스팅인데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터키에서 이스탄불 다음으로 향한 여행지는 파묵칼레예요.

 

  

 

 

파묵칼레는 이스탄불에서 약 650km 떨어진 곳으로

비행기로 가면 1시간 거리지만 차로 가면 무려 9시간이나 걸려서

보통 비행기로 많이 이동하는 여행지에요.

  

 

송재림 씨 말대로 지구 같지 않은 풍경이죠?

 

 

얼핏 보면 설산이나 빙산 같지만 사실은 석회층이에요.

파묵칼레는 석회물이 흘러내리면서 굳은 지형으로

현재는 이 석회층을 보호하기 위해 입구에서부터 맨발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계속 걷다 보면 발이 아프기도 하지만 미끄러움이 빙하 지역 못지 않아서 걷을 때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파묵칼레 석회층 지형을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 바로 이 천연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일인데요,

수영을 할 만큼 깊은 물은 아니지만,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딱이거든요.

 

 

석회층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가 자리하고 있어요.

파묵칼레의 석회층이 세계자연유산이라면

로마 유적 히에라폴리스는 세계문화유산인데요,

기원전 2세기 로마 시대 페르가몬 왕조의 도시로

아직까지 극장, 신전, 온천욕장 등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서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큰 지역입니다.

 

 

 

 

 

 

송재림 씨가 히에라폴리스에서 세레나데를 펼쳤던 곳이 원형극장인데요,

히에라폴리스에서도 위쪽에 있어서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하지만

약 1만 5천 명을 수용할 크기라 실제로 보면 감동적일 만큼 웅장해서

파묵칼레에서 꼭 추천해드리는 여행지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