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호주여행
- 서울둘레길
- 시드니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유럽
- 시드니여행
- 호주일주
- 호주 여행
- 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베트남
- 노르웨이
- 자전거여행
- 자전거
- 서호주여행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뉴질랜드 여행
- 뉴질랜드
- 노르웨이여행
- 베트남여행
- 맛집
- 유럽여행
- 서울
- 유럽 여행
- 자전거국토종주
- 호주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유럽자동차여행
- 유럽 자동차 여행
- 독일여행
- Today
- Total
Never Say Never
서울산 인왕산 서울 쉬운 등산코스 본문
인왕산
서울산
국궁전시관에서 나와 계속 걸어 올라갔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이 많나 보다.
올라가는 길에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지금은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상징적인 호랑이이지만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전에는 실제로 호랑이가 이 근처에 많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때는 실제로 호랑이가 경복궁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당시에는 호랑이는 큰 공포의 대상이었을 듯싶다.
호랑이상에서 인왕산 등산로 방향으로 꺾어 100m 즈음 가니 초소가 나왔고
그 건너편에 인왕산 등산로 이정표가 나온다.
초입에서부터 인왕산 정상까지 1~2시간 왕복 코스로
서울산 중에서는 쉽고 짧은 등산코스인데
그래도 산은 산인지라 정상까지는 계속 주~~~~욱 올라가야 한다.
오른편의 철조망이 군부대이고 그 방향으로 청와대가 있어서
모든 사진은 정면 혹은 올라가는 길의 좌측을 향해야만 한다.
성곽을 따라 어느 정도 올라오니 뒤로 남산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는 날이었는지 생각보다 흐리게 나온 게 조금 아쉽네~
가파르면서 빠른 길과 완만하면서 느린 길 중에 고르라면
항상 빠른 길을 선택하는 편인데
이날은 빠른 길에 눈이 잔뜩 쌓여서 완만한 길로 돌아갔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등에서 살짝 땀이 나기 시작할 때 즈음
정상 0.3km라는 반가운 이정표가 나왔다.
짧은 코스지만 정말 알차게 올라간다.
철계단을 올라 뒤를 보니 성곽 길의 윤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살짝 험한 돌길까지 지나고 나니
드디어 정상~!
오르는 길에도 계속 경찰이 서 있었는데 정상에도 경찰이 지키고 있다.
경찰 옆으로 우뚝 솟은 돌이 인왕산의 정상이다.
등산복 곱게 차려입고 올라오신 분들이나
나같이 운동화 신고 설렁설렁 온 사람이나 모두 올라가 한 장씩 찍고 간다.
거의 안 쉬고 올라가서 30분 만에 정상을 찍은 산치고는
풍경도 좋고 올라가는 길도 꽤 괜찮았다.
등산에 자신 없는 사람이 올라도 천천히 올라가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쉬운 서울산 등산코스가 아닐까 싶다.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가볼만한곳 파주 헤이리마을 주말나들이 (26) | 2015.03.05 |
---|---|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광화문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12) | 2015.02.04 |
서울갈만한곳 인사동 쌈지길 (23) | 2015.01.31 |
[시청 스케이트장] 서울 겨울 가볼만한곳 (32) | 2015.01.30 |
인왕산 가는길에 만난 황학정 국궁전시관 (35) | 2015.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