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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제이케이키친박스 시청역점 시청역맛집 시청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시청역 파스타 집을 찾다가 더제이케이키친박스로 갔다. 시청역 8번 출구에 있는 올리브영 2층이라 찾기 굉장히 쉽고 주변에 덕수궁과 서울시립미술관도 있어서 나들이 나왔다가 들러도 괜찮을 것 같다. 시청역맛집 더제이케이 키친박스 시청역점 전화 번호 : 02-752-8808 주소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34 블루베리빌딩 2층 영업시간 : 11:00 ~ 22:00(주중)/12:00 ~ 21:00(주말) 주문은 카운터로 직접 가서 하고 선불로 결재 후에 주는 번호표를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빠네, 반반듀오와 신메뉴 중에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아왔다. ▲ 타바스코 소스, 파마산 치즈, 할라피뇨, 피클, 물 ..
인사동 쌈지길 서울갈만한곳 겨우내 웅크려만 있기는 아쉬워 서울갈만한곳을 찾다가 오랜만에 인사동 쌈지길로 갔다. 위치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8번지 영업시간 : 10:30am~08:30pm 인사동 쌈지길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는데 막상 가보니 나들이 온 가족도 많고 친구끼리 온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알고 보니 그냥 오르막을 향해 계속 걸으면 자연스럽게 꼭대기 층까지 이어진다. 인사동 쌈지길의 매력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한 이색 상점이 많다는 점인데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옥상까지 올라가게 된다. 역시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옥상에는 사랑의 메시지를 달아 놓은 사랑의 담장이 있다. 연인들은 어..
시청 스케이트장 서울 겨울 가볼만한곳 시청 스케이트장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어제야 다녀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꽤 추운 날씨였는데 스케이트 타는 분들 은근 많더라고요. 시청 스케이트장 운영기간은 2014.12.19 ~ 2015.2.8 로 이제 폐막까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늦어도 너무 늦게 갔네요.ㅋㅋ 겨울에 가볼만한곳이 많았는데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었더니 벌써 겨울이 훅~ 가버렸나 봐요.ㅠ 시청 스케이트장이 좋은 점은 이용요금인데요, 단돈 1,000원!! 천원에 스케이트, 헬멧 대여료가 포함이니 서울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이에요. 이용시간은 한 시간 단위인데요, 평일에는 10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데요. 1시간 운영하고 30분 정..
황학정 국궁전시관 인왕산 사직공원을 둘러보고 잠시 종로 도서관에서 쉬다가 인왕산 등산로로 올라갔다. 모교 고등학교 교가가 인왕산 맑은 정기~라는 가사로 시작했는데 3년 동안 불러 젖히던 그 인왕산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졸업해 이제서야 처음 올라가 본다. 등산의 서막을 알리듯 주~욱 늘어선 계단이 반겨줬는데 다행히 계단을 올라오니 산책하기 딱 좋은 완만한 경사로가 나왔다. 인왕산에 가는 길에 무료관람이라는 글씨가 나오길래 봤더니 황학정 국궁전시관이었다. 황학정 국궁전시관이라는 이름만으로 무얼 하는 곳인지 알쏭달쏭했지만 무료관람이라니 일단 들어가 봤다. 설명에 따르면 황학정은 고종황제가 세운 활터이고 국궁전시관은 그때 사용했을 활과 화살 등을 전시한 곳이다. 갑오개혁 이후 과거제가 폐지되면서 선비들이 모두..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포토존 노르웨이 여행 양 떼와 기분 좋은 만남을 뒤로하고 쉐락볼튼(kjeragbolten)으로 갔다. 근데 가는 길이 완전 지그재그~ 정신없이 꺾어진다. 꼬부라진 길을 한참 올라가니 드디어 쉐락볼튼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드문드문 있다. 쉐락볼튼은 프레이케스톨렌, 트롤퉁가와 더불어 노르웨이 3대 하이킹코스로 손꼽히는데 세 곳 중에 가장 가파르고 거칠기로 정평이 나 있다. 등산화를 신고 올라갈 준비를 마쳤는데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주차비~ 주차비 겸 국립공원 입장료인데 밤에 덴마크에서 배를 타고 노르웨이로 넘어와 길거리에서 양 떼 몇 마리를 만났을 뿐 인간은 코빼기도 못 보고 쉐락볼튼으로 왔으니 우리가 노르웨이 돈이 있을 리 ..
울룰루 일출 호주여행 해가 뜨지도 않은 새벽~ 울룰루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 다시 울룰루로 달려왔다. 입구에서 다른 차들이 안 들어가고 서 있길래 봤더니 티켓 검사하는 사람이 아직 안 와서 기다리는 중이란다. 새벽 5시에도 표 검사하다니~ 호주여행하며 이렇게 철저히 티켓 검사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입구에서 표를 내밀면서 일출은 어디가 가장 좋냐고 물으니 어제 선셋을 봤던 Talinguru Nyakuntjaku을 추천해줬다. 한 번 와봤던 곳이라 익숙하게 차를 대고 어제 선셋을 봤던 그 장소로 갔다. 도착했을 때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어둡더니 어느새 해가 떠올랐고 오묘한 빛깔의 울룰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뒤를 돌아보니 계단에는 이미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서 있다.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