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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일주 (59)
Never Say Never
호주여행 마운트 갬비어(mount gambier) 블루 레이크(Blue Lake), 싱크홀(Sinkhole) 빅토리아주 경계를 넘어 남호주(South Australia)로 들어왔다. 남호주에서 만난 첫 번째 도시는 마운트 갬비어로 남호주 주에서 애들레이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마운트 갬비어의 첫 번째 볼거리인 싱크홀에서 차를 세웠다. 공원을 따라 내려가면 거대한 분화구인 싱크홀이 보인다. 바다로 덮여있던 수면이 융기하면서 틈이 생겼고 이 틈이 점점 커지면서 덮고 있던 지면이 무너졌을 때 생긴 큰 구덩이를 Sinkhole이라고 한다. 내려가려는데 벌집이 있다며 조심하라는 문구가 보였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사람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에 벌집을 그냥 놔뒀다가는 안전문제가 불거질 텐데 호주는 자연은 ..
호주여행 - 워남불, 포트 페리 멜번을 떠나 처음으로 대형상가가 있고 사람이 밀집된 도시를 만났다. 포트 캠벨(Port Campbell) 관광안내소에서 워남불(warrnambool)을 가리키며 이 Town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그 직원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워남불은 Town이 아니고 City라고 힘주어 말했었다. 워남불 시내를 한번 둘러보고 이 도시에서 제일 크다는 교회를 거쳐 고래를 볼 수 있다는 로간비치로 갔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는 흰긴수염고래로 불리는 Blue whale이 자주 나타나는 곳인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구역을 정해 놓고 6월부터 10월까지는 허가되지 않은 보트나 선박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내가 갔을 때는 4월로 아직 고래를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였지만 바닷가로 나 있는 산책로를..
호주 여행 - 그레이트 오션 로드 Bay of islands 호주 자동차 일주 여행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워남불(Warrnambool)에서 끝이 나는데 Bay of islands는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마지막 관광지이다. 카메라 렌즈에 담기에는 너무 광활한 나머지 그 느낌이 사진에 담기지 않는다. 거리는 길었지만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갔던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드디어 끝이 났다. 그레이트오션로드에 오는 여행객은 많지만 대부분 투어로 오기때문에 멀리가도 런던 브릿지까지만 보고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투어로만 3번을 왔고 런던 브릿지 앞에서 항상 발길을 돌렸다. 여행을 하면서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만큼 실망스러운 일이 없다. 여행의 길로 인도하는 것도 내가 가보지 못한..
호주 여행 - 그레이트 오션 로드 12사도 호주 자동차 일주 여행 3일차 멜버른을 지나 무료 캠핑장을 찾아 내려가다 Great Otway National Park까지 갔다. 새벽 1시에 도착하니 캠핑장에는 침묵만 흐르고 매서운 추위만 우릴 반겼다. 첫 날 굴번(Goulbourn)에서의 캠핑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추위에 어찌할 줄 모르다 결국 새벽 4시에 텐트를 접고 차로 피신했다. 5월에 빅토리아 주에서의 캠핑은 역시 무리였다. 하루라도 빨리 주 경계를 넘어 따뜻한 서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캠핑장을 나와 천천히 달리다 보니 해가 서서히 뜨기 시작했다. 날이 서서히 밝아지는데도 아직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가는 길에는 차가 한 대도 없었다. 아마 투어 버스들이 몰려오는 8시쯤 이면 이 도로도..
호주 멜버른 여행 멜버른 첫번째 이야기 이동 경로 퀸 빅토리아 빌딩 - 멜버른 센트럴 - 주립 도서관 - 큐브이 센터 - 차이나타운 - 세인트 패트릭 성당 - 세인트 폴 대성당 시드니에서 멜버른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멀었다. 흄 하이웨이(Hume Highway)가 아닌 해안선을 따라 내려갔다면 볼거리가 더 있었겠지만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서호주와 아웃백 지역이기 때문에 볼거리가 없더라도 일단 멜버른까지는 최 단거리로 가려고 했다. 물론 기온이 낮아서 캠핑하기가 어려운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주나 빅토리아(Victoria) 주를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래도 꾸역 꾸역 가다보니 도로에 트램선이 보이고 차도 급격히 막히는 걸 보니 멜버른 시내가 멀지 않은 듯 하다.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