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독일여행
- 호주여행
- 호주일주
- 호주 여행
- 맛집
- 노르웨이
- 유럽 여행
- 시드니여행
- 자전거국토종주
- 자전거여행
- 시드니
- 여행
- 유럽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노르웨이여행
- 서호주여행
- 서울
- 뉴질랜드 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자전거
- 유럽 자동차 여행
- 뉴질랜드
- 유럽여행
- 서울둘레길
- 베트남
- 호주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유럽자동차여행
- 베트남여행
- Today
- Total
Never Say Never
로텐부르크 성야콥 교회 마르크트 광장 본문
로텐부르크 성야콥 교회 마르크트 광장
유럽 자동차 여행
성벽에서 내려와 시계탑이 있는 마크르트 광장으로 갔다.
시청사(Rathaus) 건너편에는 시계탑이 있는데
11~3, 5, 9, 10시 정각에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 인형이 나온다.
11시 정각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서둘러 광장으로 가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있었다.
종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인형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인형극의 내용은 30년 전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로텐부르크 시장이었던 누쉬는 구교 틸리 장군이 로텐부르크를 불태우려 하자
시장은 로텐부르크를 걸고 3.25 리터의 포도주 마시기 내기를 걸었고 틸리 장군은 동의했다.
시장은 정말로 3.25리터의 포도주를 한 번에 마시고 도시를 구했는데,
인형극은 이것을 재현하고 있다.
왼쪽에 있는 것이 틸리 장군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시장이다.
인형극은 오른쪽의 시장이 술을 다 마시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시장이 로텐부르크를 살렸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인형극이 끝나면 모두 박수를 보낸다.
아침에 가려다 못 들어갔던 성 야콥 교회(St Jakob)으로 갔다.
보통 교회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데 성 야콥 교회는 2유로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 12사도 제단 >>
5500개의 파이프로 된 오르간이나 1층의 화려한 제단 모두 성 야콥 교회의 볼거리이지만
이 교회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틸만 슈나이더의 목조각, 성혈 제단 때문이다.
최후의 만찬을 묘사한 성혈 제단은 독일 조각가인 틸만 슈나이더의 대표 작품이다.
틸만 슈나이더라는 이름은 독일 여행 하다보면 자주 듣게 되는데
로만틱 가도의 크레클링겐에도 있고 뷔르츠부르크, 밤베르크 등에서도 틸만 슈나이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 여행 > 2012년 유럽 자동차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여행 - 독일 뮌헨 BMW 박물관 (11) | 2013.09.19 |
---|---|
유럽자동차여행 - 독일 뮌헨 유대인 강제수용소 다하우 Dachau (1) | 2013.09.11 |
독일여행 - 로텐부르크 중세거리 플뢴라인과 성벽 위를 걷다 (8) | 2013.08.30 |
독일 로텐부르크 범죄 박물관 (8) | 2013.08.23 |
유럽 자동차 여행 - 로만틱 가도 독일 크레클링겐 로텐부르크 (13) | 2013.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