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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 코스 서울숲 봄이 올락 말락~ 본문
서울숲
한강 자전거 코스
선유도를 보고 반대편으로 넘어와 서울 마리나 쪽으로 갔다.
인증수첩에 두 번째 스탬프를 쾅 찍고 한강 자전거 코스를 따라 계속 달렸다.
국회의사당이 있는 서울 마리나에서 서울숲으로 가려면 한강 다리를 다시 건너가야 하는데
반포대교는 자전거를 끌고 한강 다리로 올라갈 필요없이 바로 건널 수 있게 되어 있다.
선유도에서 약 20km 정도 달려 서울숲에 도착했다.
서울숲 여러 입구 중에 자전거 진입로인 13번 출입구로 갔다.
길이 안 좋아서 자전거를 끌고 갔는데 불편하게 바리케이트를 쳐놨다.
분명 타고 가려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럴 거면 왜 자전거 진입로라고 한건지~
13번 출입구를 따라 올라오면 사슴이 있는 생태숲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지금은 구제역 때문인지 문을 아예 잠가놨다.
사슴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
서울숲 내부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 다녔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아 완연한 봄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이 봄 햇살을 받으니 사르르 녹는 것 같다.
동전을 던지면 앞에 있는 두 마리 돌거북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원의 폭포를 지나 동물의 집으로 갔다.
토끼와 기니피그가 모여 있는 곳인데
누가 토끼고 누가 기니피그인지 모르겠다.
다들 넓은 곳에 자리를 잡고 누워 있는데 유독 요 아이들만 굳이 불편하게 문틈에 누워 있었다.
토끼는 모두 숏다리인 줄 알았는데 넌 다리가 길구나~
아니 발바닥이 긴 건가?
행복한 5월의 신부가 되려나~
꽃이 피는 것과 같이 웨딩 또한 봄이 오는 신호 중의 하나일 것 같다.
광양에서는 매화축제가 열릴 정도로 만개했다는 소식도 있고 워낙 요즘 날이 따뜻해서
혹시 서울에서도 꽃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꽃봉오리가 펴질락 말락 하는 나무가 보인다.
앙상한 갈색 나무만 보이다가 노란색을 보니 눈에 확 들어오네~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서울숲에서 나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두 번째 스탬프를 찍으러 뚝섬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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