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명소] 선유도 주말나들이추천

 

선유도

서울 벚꽃 명소/주말나들이추천

 

 

 

자전거 타며 한강다리 건널 때 양화대교를 주로 이용하다 보니 평소에도 선유도 앞에 자주 지나가는데요,

저번에 지나갈 때 보니 벚꽃이 거의 만개했길래 윤중로 가면서 들러봤어요.

한 달 전에만 해도 겨우내 앙상히 마른 나무들뿐이라 약간 썰렁했는데 한 달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서울 벚꽃 명소로 선유도를 찾은 건 처음인데요,

선유도에 이렇게 벚꽃이 예쁘게 피는 줄 몰랐네요.

 

 

 

 

 

 

바닥에 떨어진 꽃잎이 거의 없는 게 만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나 봐요.

 

 

 

▲ 2015.03.12

 

위에 사진이 3월에 찍은 거고 밑에 사진이 4월에 찍은 건데 한 달 사이에 정말 많이 변했죠?

 

 ▲ 2015.04.10

 

 

 

 

 

벚꽃에 질세라 다른 꽃들도 열심히 봉오리를 터트리고 있네요.

 

 

 

 

 

 

 

 

그제 중랑천 달릴 때 계속 나왔던 나무인데 오늘 선유도에 와서 이게 조팝나무라는 걸 배웠네요.

 

 

 

 

 

 

복숭아나무 꽃도 필락 말락~

분홍색을 띠는 게 만개하고 나면 예쁘겠어요.

 

 

 

 

 

 

 

 

밤이 되면 더 예쁜 선유도 무지개다리예요.

한여름이면 강바람 쐴 겸 자주 건너곤 했는데 요새 자전거만 타고 다녀서 건너볼 생각을 못 하고 있네요.

 

 

 

 

 

 

 

 

여의도에서 자전거 타고 방문해도 괜찮고 윤중로와 함께 봐도 좋으니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 장소 찾는 분들 선유도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