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유럽 여행
- 베트남여행
- 서호주여행
- 호주여행
- 뉴질랜드 여행
- 베트남
- 뉴질랜드
- 유럽자동차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호주일주
- 독일여행
- 서울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자전거여행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자전거
- 맛집
- 노르웨이
- 자전거국토종주
- 노르웨이여행
- 시드니
- 호주 여행
- 여행
- 유럽 자동차 여행
- 유럽
- 호주
- 시드니여행
- 유럽여행
- 서울둘레길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Today
- Total
목록유럽 여행 (178)
Never Say Never
Held Hotel 안탈리아/안탈랴/안탈리아호텔/안탈리아숙소 새벽 2시가 넘어 안탈리아에 도착했는데 길거리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은 음주에 한참이었다. 차를 적당한 곳에 세우고 부킹닷컴으로 예약한 숙소로 먼저 갔다. 골목에 있는 호텔이라 어렵게 물어 물어 찾아갔는데 사무실로 가니 아저씨가 책상에서 쪽잠을 자고 있었다. 일단 주차가 급해서 주차장이 어디냐 물으니 그냥 길 아무 데나 대라 했다. 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고른 건데 --;; 시간이 늦어 알겠다며 일단 체크인을 하려고 27유로를 주니 30유로란다. -.ㅡ;;;; 우이~C 예약한 걸 보여주며 27유로라니까 30유로 안 낼 거면 그냥 나가란다. 표정과 말투가 얼마나 재수가 없는지 욕이 나올 뻔 했지만, 사람은 싸울 때와 물러날 때를 잘 알아야 ..
파묵칼레 무스타파 할아버지 식당 터키여행/파묵칼레여행/파묵칼레맛집/히에라폴리스 석회층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태의 천연 온천 파묵칼레! 이곳에 들어가면 무조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녀야 하는데 걷다 보면 발이 아프기도 하고 부분부분 미끄러워서 긴장하며 걸어야 한다. 물에 들어가 조금만 허우적거리면 하얀 진흙이 온몸을 덮는데 이 온천수가 관절염, 심장병 등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단다. 뭐~ 믿거나 말거나가 아닐까 ㅋ 석회층을 지나 파묵칼레 언덕 위로 올라가면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가 있다. 밑에 석회층은 세계자연유산이고 위에 히에라폴리스는 세계문화유산인데 이렇게 묶여 있는 여행지가 세계에 몇 안 된다. 석회층은 파묵칼레에 가기 전에 사진으로 너무 많이 봤기에 별 감흥이 없었던 반면 잘 모르고 갔던 히에라폴리스..
Bey Hotel 콘야호텔/콘야숙소/터키 다른 유럽 지역에서는 주로 캠핑을 했는데 터키에서는 호텔을 많이 이용했다. 가격에 비해 터키 캠핑장 시설이 열악하기도 했고 캠핑을 하기에는 날이 너무 탓도 있었다.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로 넘어가다 날이 어두워져서 예정에 없던 콘야에서 일박을 했다. 콘야에 오기 10분 전에 부킹닷컴으로 주차장이 있고 저렴한 곳으로 골랐는데 그렇게 오게 된 곳이 Bey Hotel(Otel Bey)이었다. 콘야 거리가 일방 통행이 많아서 한참을 돌다가 겨우 찾아갔다. 주차장은 호텔에서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누군가 항상 상주하는 것 같았다. 돈은 체크아웃할 때 내라길래 별문제 없을 것 같아 그러겠다 했다. 외관은 깨끗하고 복도는 조금 어두웠지만 조용했다. 피곤한 상태라 가장 ..
Kaya Camping 괴레메캠핑장/카파도키아캠핑장/카파도키아숙소 터키에서는 날이 덥고 호텔비가 저렴해서 캠핑을 거의 안 하다가 카파도키아에서 캠핑을 했다. 가기 전에 읽었던 Kaya 캠핑장 평이 좋아서 정말 좋아서였는데 우리도 있는 동안 100% 만족했다. 기본적으로 깨끗한 샤워실이 있다. 유럽 캠핑장에서는 보기 힘든 주방이 있다. 취사가 가능한 스토브, 냄비와 접시 그리고 누군가 남기고 간 후추, 설탕 등도 있다. 더 좋은 건 냉장고가 있다는 사실~ 호주 캠핑장에서 어딜 가나 주방과 냉장고, 취사도구 등이 있는데 유럽 캠핑장에서 정말 보기 힘든 품목들이다. 수영장도 있는데 관리하는 아저씨가 부지런하셔서 관리도 정말 잘 되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벌룬을 볼 수 있는 건 덤~ 얼..
S&S Restaurant 괴레메맛집/카파도키아맛집/터키음식/항아리케밥 이스탄불에서 멀고 먼 길을 운전해 카파도키아에 왔다. 카파도키아에 오니 뭐 이런 도시가 다 있나 싶다. 이런 풍경은 카파도키아가 아니면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 것 같다. 현실감이 떨어지는 기괴한 암석들의 향연이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Goreme Open Air Museum)에 가면 이곳이 단순히 몇천 년을 버텨온 암석이 아님을 알려준다. 자연이 틀을 만들었고 사람이 돌을 깎아 그 안에 교회를 만들고 집을 지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Goreme Open Air Museum)에서 나와 카파도키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항아리 케밥을 먹으러 S&S Restaurant를 찾았다. 카파도키아에는 항아리케밥집이 꽤 많이 있는데 S & S ..
Sampiyon Cocorec 터키/이스탄불여행/이스탄불맛집/네비자데거리/터키음식 이스탄불을 여행하며 아쉬운 건 밤 문화였다. 터키 종교가 이슬람이다 보니 웬만한 식당에서는 주류를 아예 팔지 않는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네비자데(Nevizade) 거리~ 한 1~200m 정도 되는 이 거리에 들어가면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시끄러운 클럽 음악이 귀를 때리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맥주가 테이블마다 올라가 있다. 유럽 어느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풍경이 터키에서 참 신기했다. 이스티크랄(istiklal) 거리에서 Sahne거리로 방향을 틀면 코코레치 식당이 줄지어 있다. 이스탄불에 와서 고등어케밥, 터키식 피자인 피데, 터키 아이스크림인 돈두르마, 터키식 떡갈비인 괴프테 등을 먹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