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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뉴질랜드 남섬여행 - 블러프, 테 아나우 인터카길(Invercargill) 은 추워도 너무 춥다. 견디다 못해 어쩔 수 없이 여기서 파카를 샀다. 차라리 빨리 샀으면 지금까지 춥지나 않았을 것을.. 오늘은 뉴질랜드 최남단 블러프(Bluff)를 잠깐 보고 테 아나우(Te anau)로 간다. Lookout Point에 차를 주차하고 Millennium Track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가파른 길을 30분 넘게 내려가면 바다가 나온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느 순간 내 옆에 슬며시 말이 다가왔다. 안에서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며 먼저 물어왔다. 사진을 찍은 후에 안에서 두 명의 남자가 나와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블러프는 굴이 유명하다고 하니 한 통 사서 Te Anau로 향했다. 테아나우(Te ..
뉴질랜드 남섬여행 - 인버카길 가는길 수랏베이에서 인버카길까지는 유명한 국립공원이나 볼거리가 없어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적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많은 산과 폭포에서 조용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수많은 트랙코스가 있으니 나에게는 천국 같은 구간이었다. i-site에서 받은 책자에 한 20곳가량의 트랙 코스가 나와 있었는데 그중에 마음에 드는 곳 10곳 정도를 뽑아서 가보았다. 처음 간 곳은 수랏베이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Jack's Blowhole Track 이다. 4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고 수많은 트랙 중에서 나름 유명한 곳이다. 아찔한 높이의 다리를 건너가면 이런 멋있는 풍경을 만나게 된다. 그다음 찾은 곳은 Purakaunui 폭포이다. 여러 층으로 이뤄진 특이한 모양의 폭포..
뉴질랜드 남섬여행 - 너겟포인트(Nugget Point), 수랏베이(Surat Bay) 더니든(Dunedin)부터 인버카길(invercargill)까지는 특별한볼거리 보다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서 맘에 드는 곳을 둘러본다. 더니든에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는 카카 포인트(Kaka Point)에서부터 볼거리가 시작된다. 카카 포인트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너겟 포인트(Nugget Point)는 오타고(Otago) 해안선에서 가장 멋있는 곳으로 뽑힌다. 너겟 포인트의 상징인 등대(Lighthouse)로 가려면 십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등대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있는 이 바위섬들 때문에 너겟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너겟 포인트에서 5분 거리에 Roaring Bay은 노란눈펭귄의 서식지..
뉴질랜드 남섬여행 - 더니든, 야생 펭귄 보기 역시나 차에서 자는건 큰 실수였다. 자는 사이에 샌드 플라이들이 차로 들어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벌집을 만들어 놨다. 스프레이를 뿌려도 잠깐이고 인섹트 레펠런트를 몸에 바르니 얼굴로 달려드는데 이건 도저히 인간이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다. 아침 8시부터 세군데 캠핑장을 번갈아 가며 통화한 결과 겨우 한 군데에서 캐빈을 구할 수 있었다. 12시 입실 시간까지 기다려 짐을 옮긴 후 i-site에 가서 펭귄 서식지를 몇 군데 추천받았다. 오아마루에서 못 본 펭귄을 오늘은 꼭 보겠다며 룰루랄라 출발했다. 가는길이 멋지기는 했지만 도로에 안전 장치도 없고 한 뼘만 가면 바다로 풍덩인 도로를 가자니 바싹 긴장이 됐다. 몇 군데 둘러봤으나 다 실패하고 가장 확률이 높다는..
뉴질랜드 남섬여행 - 더니든, 캐드버리 월드 더니든에 도착하자마자 캠핑장으로 갔다. 입구에서부터 자리가 없다는 사인이 내걸려 있었다. 남섬에서 여행하면서 캠핑장에 자리가 없던 것이 처음이라 살짝 당황스러웠다. 일단 i-site로 가서 다른 캠핑장 예약 상황을 물어보니 더니든에 있는 3군데 캠핑장 모두 자리가 없다고 한다. 게다가 왠만한 백패커도 다 이미 차있고 그나마 텐트자리는 2-3자리 남아있으니 지금 예약 하지 않으면 곧 없어질 거라며 당장 예약하라고 은근 부담을 주었다. 그럴 때 일수록 침착했었어야 했는데 덥석 원래 예약하려 했던 캐드버리 투어와 텐트사이트를 예약하고 말았다. 우리는 텐트도 없는데 말이다. 숙소 문제는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캐드버리 초콜릿 공장으로 향했다. 초콜릿 공장이..
뉴질랜드 남섬여행 - 티마루, 오아마루 티마루(Timaru)나 오아마루(Oamaru)는 조그만 도시로 사실 여행자를 끌 만한 매력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냥 조용하게 하루 쉬어 가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어서 더니든에 가기 전에 하루씩 머물다 갔다. 조용하다 못해 심심하기까지 한 티마루 바닷가이다. 오아마루는 블루 펭귄 서식지로 유명하기에 i-site에서 추천받은 서식지로 왔다. 펭귄을 볼 줄 알았는데 일단 물개가 눈에 띄었다. 먼일인지 한참을 서로 입을 벌리고 싸우는 물개. 시간이 흐른 후 물개도 떠나고도 한참을 펭귄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다 결국 포기하고 돌아갔다. 사실 바로 옆에 돈을 주면 펭귄을 볼수 있는 곳이 있는데 I-site의 추천을 믿고 기다려 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