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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41)
Never Say Never
오늘 연대 졸업식이어서 유난히 차도 막히고 정신없는 신촌이었어요. 이 정신없는 와중에 미세먼지를 뚫고 찾아간 식당은 대포찜닭이에요. 평소에 가는 신촌찜닭 집이 몇 군데 있는데 대포찜닭은 색다른 양념과 치즈의 조합이 꽤 괜찮다는 소문에 찾아가봤어요. 위치는 신촌 대학약국 치킨 골목으로 들어오면 거의 끝자락에 있어요. 배달주문 가능 : 02-325-6633 대포찜닭 주문 순서는 ① 대포찜닭인지 치즈가 들어간 구름찜닭인지 고르고 ② 순살과 뼈있는 찜닭을 고른 후에 ③ 맵기 조절을 하면 돼요. 순살 찜닭이 뼈있는 찜닭보다 천원 더 비싸고요 치즈가 들어간 구름찜닭은 대포찜닭에 삼천 원을 추가하면 되는데 구름찜닭에는 공깃밥이 포함이라 대포찜닭과 실질적인 가격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표정이 굉장히 리얼한 이 인..
홍대 츄러스 홍대에서 밥 먹고 나오는 길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길래 보니까 츄러스 가게더라고요. 메뉴는 오리지널, 초콜릿, 치즈, 아이스크림이 있구요. 오리지널 츄러스에 소스만 가미된 거라 보시면 돼요. 걸어 다니면서 소스 찍어 먹기에는 조금 번거로울 것 같아서 오리지널 한 개만 주문했어요. 방금 밥 먹고 나온 거라 맛만 보려고 했거든요. 주문하면 바로 뽑아서 튀기는데 한 3분 정도 걸린대요. 튀기는 기름을 가까이서 봤더니 깨끗해 보여요. 깨끗한 기름을 쓰는 것도 비법 중의 비법이겠죠. 작은 공간에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분과 계셨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맛은 그전에 츄러스 먹었던 완츄보다 훨씬 바삭하고 부드러웠었어요. (관련글 : 종각 완추) 제 입맛에 츄러스는 약간 푸석하면서 질긴 맛이 ..
우 말레호 글레나 U MALEHO GLENA 프라하 맛집 프라하는 유난히 맛집이 많다. 보통 맛집이라고 올라오는 집은 한 도시에 몇 개가 대부분인데 프라하는 셀 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중에서 내가 간 곳은 우 말레호 글레나라는 식당이다. 까를교에서 프라하 성에 올라가기 전에 들렀는데 다른 것보다도 맥주가 맛있다는 말에 간단히 점심으로 하러 갔다. 들어가서 앉아있으니 이건 한국이나 다름없다. 여길 봐도~ 저길 봐도~ 모두 한국인!! 게다가 한국어 메뉴판까지 있다. ㄷㄷㄷ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벨벳 맥주가 먼저 나왔다. 거품이 거의 반이긴 한데 우리나라의 어설픈 거품 맥주와는 비교를 할 수 없다. 아니 비교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벨벳 맥주의 부드러움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된다. 식사보다는 맥주..
친구와 친구 아들내미까지 함께 홍대 나들이 나갔다가 홍대 돈까스 맛집 혼가츠에 다녀왔어요. 가는 방법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놀이터길로 오다가 수노래방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혼가츠 간판이 바로 보여요. 점심때가 막 지난 시간이라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나가더라고요. 혼가츠 돈까스는 100% 제주도 산 생고기로 만드는 수제 돈까스라고 해요. 그럼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100% 국내산 재료를 쓰면서도 거의 모든 메뉴가 7,000원대~ 먹거리 X파일에 착한 식당이라고 나오는 곳 보면 좋은 재료를 쓴다는 명목으로 너무 비싸게 받던데 혼가츠는 재료가 좋으면서도 저렴하기까지 하니 착한식당 저리가라예요. 주문 마치고 조금 있으니 바로 음료수(1,500원) 등장! 마침 목말랐는데 얼음 팍팍 넣은 맥주..
사흘을 장염으로 고생하면서 제대로 못 먹다가 어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신촌에 나갔어요. 일단 명물길을 따라 신촌역 쪽으로 내려갔는데 속이 안좋으니 식당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평소에 가던 맛집은 다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들 뿐이라.. 그러다 발견한 순두부랑 생선구이집! 여행 다닐 때도 많이 느꼈던 거지만 몸이 안 좋을 때는 본능적으로 한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지하에 있는 생선구이 집이라 가게에 생선냄새가 진동하는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문 열고 들어오니까 냄새는 커녕 밝은 조명에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도 여기저기 보이구요. 자리에 앉아서 보니 주변이 모두 외국인 손님~ 외국인한테 인기가 좋은가 봐요. 초가집 두부마을은 순두부와 생선이 주메뉴고, 단품과 ..
예전에 시청역 근처에서 일할 때 자주 가던 십원집에 다녀왔어요. 점심 메뉴가 6~7,000원 정도라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한동안 방문을 못 했더니 그 불고기 맛이 정말 그립더라고요. 십원집 가는 방법은 시청역 8번 출구에서 뒤로 돌아 가다 보면 올리브영과 올레 사이 골목이 나와요. 그 골목으로 들어서면 십원집 간판이 바로 보입니다. 시청역 근처에 오는 사람이면 이 골목 다 아실 거에요. 이 골목 지나가다 보면 줄 서서 먹는 맛집이 굉장히 많거든요. 야근한다는 친구를 꼬시고 꼬셔서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나 없네요. ㅋㅋ 1, 2층 모두 만석 ㅜ 한 십 분 기다렸나~ 다행히 자리가 하나 나왔어요.ㅋ 주문 끝내니 바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