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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41)
Never Say Never
이대 맛집으로 소문난 불밥에 다녀왔어요.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60-51 전화번호 : 02-362-9833 불밥 위치는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이대 쪽으로 내려오다가 가미 분식 골목으로 들어오면 돼요. 가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간판이 조금 작아서 눈을 크게 떠야 돼요.ㅎㅎ 새내기, 당월 생일, 말띠에게는 사리가 공짜~ 일 년을 넘기기도 어려운 요즘 무려 10년!! 10년을 한결같이 지키고 있는 그 맛이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불밥은 각종 매스컴에도 맛집으로 자주 나왔어요. 이대생들을 사로잡은 건 맛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도 한몫했을 것 같아요. 불오징어/불닭/불돼지 + 계란 뚝배기 + 야채볶음밥 다해서 육천원~ 단돈 육 천 원 !! 오징어로 할까? 돼지로 할까?? 닭고기로 할까??? ..
열정감자 감자튀김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칼바람을 뚫고 다녀왔어요. 얼마 전에 오전에 갔다가 허탕 치고 와서 이번에는 아예 저녁에 갔어요. 사장님 열정이 열정감자만으로는 부족했는지 같은 골목에 열정 골뱅이, 열정 꼬치도 생겼더라고요. 같은 가게라 여기서 테이크 아웃해서 저기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2~3명이 나와서 열심히 손님을 끌고 있길래 자리 있냐고 물으니 가게 내부에는 자리가 없다네요.ㅠ "맛있으면 안아주세요" 라고 쓰여 있는 분을 따라 천막으로 들어갔어요. 두번째 방문인데 가게 내부구경을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먹는 내내 조용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주문메뉴도 간단~ 주문방법도 간단~ 감자튀김이 먹고 싶어서 온 거라 양념감자 가장 큰 거 하고 크림 맥주 300cc 두 잔 시켰어요. 소문..
홍대 난봉꾼 홍대에서 유일하게 조개찜을 팔고 있다는 난봉꾼에 다녀왔어요. 찾기가 까다로워서 네비게이션 앱을 틀고 가다 어렵게 갔는데 도착한 시간이 4시 반~ "다섯 시 영업 시작이에요." "아..네~" 뻘쭘하게 퇴짜를 맞고 근처 1300k에서 시간 좀 보내다가 5시 땡하고 들어갔어요. 여자 3명이라 조개찜 中자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小자에 키조개하고 계란찜 추가했어요. 기본 반찬은 미역국, 당근 등 간단하고요. 물을 안 주시길래 벽을 보니 셀프라 적혀있네요. 주문하고 나면 조금 있다가 조개 찜통을 식탁으로 가져오는데요. 찜기 틀기 전에 살짝 뚜껑 열어서 사진 찍었어요. 다시 뚜껑을 닫고 이렇게 16분을 찌기 때문에 일단 찜통에 불이 올라가면 해산물 추가는 안 된다네요. 16분이 지나면 사장님이 세팅해 ..
명지대 근처에서 학교를 나왔다면 누구나 아는 엄마손 떡볶이에요. 신촌에서 맥주 한잔하고 나니 갑자기 옛 추억이 돋으면서 충동적으로 달려갔어요. 10년 전에만 해도 명지대 부근 주요 상권은 엄마손 떡볶이와 엄마손 떡볶이를 흉내 낸 유사 떡볶이집으로 도배됐었는데, 이제는 추억속으로 살짝 묻힌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처음 엄마손 떡볶이 갔을 때가 벌써 20년도 넘었어요. 그동안 위치도 한 두 번 바뀌어서 예전 분위기는 안 나지만 그래도 올 때마다 어릴 적 나를 찾아오는 것 같아서 정겨워요. 해외에 있으면 엄마가 해 준 따뜻한 밥과 더불어 학창시절 먹던 떡볶이가 그렇게 먹고 싶더라고요. 예전부터 유명해서 종종 텔레비전에 나오곤 하셨는데 또 출현하셨었나 바요. 테이블에 있는 주문지에 원하는 걸 쓰고 갖다 드리니..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매콤한 닭찜을 대성이네에서 먹고 왔어요. 대성이네는 테이블이 6~7개 정도 되는 아담한 규모에 메뉴는 닭찜, 삼겹살, 제육볶음 등 몇 가지만 제대로 하는 집이에요. 우린 그중에서 대성이네 대표 메뉴인 깻잎 큰 닭찜에 치즈를 추가했어요. 닭찜은 주문이 들어가면 압력밥솥에 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요, 기다리다보면 압력밥솥 칙칙거리는 소리가 식당에 울려퍼지는데 꼭 엄마가 밥해주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압력솥에 쪄서 그런지 감자는 단맛이 강하고 닭은 굉장히 부드러워요. 사리로 넣은 치즈때문에 더 고소하고 치즈가 매운맛을 조금 눌러주니까 저는 더 좋았어요. 먹는 중간에 단체 손님이 왔는데 매운맛으로 시킬지 보통맛으로 시킬지 한참 논쟁을 벌이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매운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