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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산불 Bushfire 본문
호주 시드니 산불 Bushfire
매년 여름이 되면 호주는 으레 산불로 몸살을 겪는데요.
올해는 특히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합니다.
산불이 나는 가장 좋은 조건은 바로 고온건조한 날씨에 부는 강풍인데요.
지금 현재 NSW 주의 날씨가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벌써 1명이 사망했고 300가구가 넘게 피해를 봤으며 10만 헥타르 정도의 산림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불이 시드니 30km까지 다다랐다고 큰일은 큰일이네요.
사실 호주에 있다 보면 매년 여름마다 듣는 소식이 바로 산불인데요.
대부분이 재미로 저지르는 방화나 부주의함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호주 여름철인 11~1월에는 산불의 위험이 항상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국립공원 출입을 막는 경우도 있고 또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할 때도 잦습니다.
여름에 국립공원을 가려면 이런 사항들을 사전에 꼭 확인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방문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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