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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자전거여행

자전거 튜브 교체 자전거 바퀴 분리 어렵지 않아요~

자판쟁이 2015. 5. 31. 12:30

 

자전거 튜브 교체

 

 

튜브가 세는 것 같아서 펑크패치 연습도 해볼 겸 튜브를 갈아봤어요.

마지막으로 자전거 여행을 했던 게 벌써 7~8년 전이니 자전거 바퀴 분리해 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자전거 바퀴를 분리하려면 먼저 브레이크를 풀어줘야 해요.

 

 

자판쟁이 자전거는 림브레이크(v브레이크)라 고무 부분을 살짝 밀어주고 양 손가락으로 오므려주면 브레이크 선을 쉽게 뽑을 수 있어요.

 

 

 

▲ 브레이크 분리 후 모습

 

 

요즘 자전거는 대부분 쉽게 분리되는 QR레버로 되어있죠.

 

 

뒤로 밀어준 후 돌려주면 쉽게 분리가 돼요.

 

 

분리한 QR 레버는 옆에 고이 모셔두고~

 

 

앞바퀴는 브레이크 분리하고 레버만 빼주면 바퀴가 분리되지만 

뒷바퀴는 기어 체인 부분은 살짝 위로 올려주면서 빼야 해요.

 

 

 

 

분리한 바퀴는 바람을 빼주고 나사도 풀어줘요.

 

 

아~ 장갑 끼고 할 걸 ㅠ

손이 벌써 장난 아니게 더럽네요.

 

 

손으로 타이어를 쓰~윽 밀어서 살짝 틈을 만들어 줘요.

 

 

몇 년 전에 타이어 분리할 때는 어머니 몰래 밥주걱을 썼었는데 이번에는 타이어 레버를 쓰게 됐네요.

 

▶ 자전거 분해 박스 포장

 

 

타이어 레버를 깊숙이 집어넣은 후에 휠에 저렇게 걸어주면 절반은 성공한 거에요.

 

 

 

 

 


고정한 레버에 생긴 틈으로 다른 레버로 집어넣어서 주~욱 밀어주면 타이어가 분리돼요.

 

 

처음에는 빡빡해서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어느 정도 분리가 되면 쉽게 빠져요.

 

 

타이어 한쪽을 빼주고 나면 공기 주입구를 가장 먼저 빼줍니다.

그다음에 튜브는 주~욱 당겨주면 쉽게 빠져요.

 

 

 

 

펑크가 난 튜브라면 이렇게 분리해서 펑크 난 곳에 펑크 패치를 붙여주고 다시 넣어주면 되는데

자판쟁이는 튜브는 공기 주입구가 휘어져 버려서 아예 튜브를 갈아주려고요.

 

 

오늘 새로 바꿔줄 튜브는 슈발베 튜브예요.

자전거 타는 분들은 모두 아는 브랜드죠.

 

 

 

 

튜브는 타이어에 넣기 전에 공기를 살짝 넣어주면 꼬이지 않고 쉽게 넣을 수 있어요.

 

 

가장 먼저 공기 주입구를 넣어주고 타이어 밑으로 살살 넣어줍니다.

 

 

 

 

튜브를 다 넣고 난 다음에는 타이어 레버로 뺄 때와 마찬가지로 슬슬 밀어주세요.

 

 

 

 

튜브 교체를 끝낸 휠은 프레임에 올려 QR레버를 잘 조여줍니다.

 

 

자전거와 바퀴를 잘 고정해 준 후에 튜브에 바람을 넣어줘야 하는데요,

 

 

 

 

타이어를 보면 적정 공기압이 나와요.

제 타이어의 경우는 적정 공기압이 50 PSI이고 최대 공기압(Max Pressure)이 85 PSI라고 적혀있네요.

그럼 50PSI에서 85PSI 사이로 넣어주면 돼요.

 

 

펌프에 보면 PSI 게이지가 나오는데요,

자판쟁이 펌프는 PSI가 수치는 양쪽 측면에 나와 있는 숫자예요.

 

 

최대 공기압이 85PSI이니까 80 정도 넣어주고 마개를 닫아줬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오래간만에 해봐서 그런지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장기간 라이딩하면 한두 번 정도는 펑크가 나는데 조금 더 연습해 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