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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전거국토종주 (21)
Never Say Never
국토종주 마지막날 자전거국토종주/자전거여행 자전거 국토종주 종착지를 20km 정도 앞두고 너무 자전거만 탄 게 호남군에게 미안해서 자전거는 김해 자전거 보관함에 잠시 맡겨두고 경주, 통영, 부산을 돌아다녔다. 일주일 가까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국토종주를 마무리하러 다시 김해로 갔다. 부산에서 김해까지는 경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수로왕릉 역에서 내려 사흘 만에 자전거와 재회~ 무인 자전거 보관함이 없었으면 통영이나 부산 여행은 정말 귀찮았을 것 같다. 관련글 : 김해 무인 자전거 보관함 김해 여객터미널로 가서 자전거여행을 멈췄던 양산으로 돌아갔다. 양산버스터미널에서 국토종주 종착지인 부산 을숙도까지는 약 29km~ 이제 완주의 기쁨을 누릴 시간..
김해 무인 자전거 보관함 자전거국토종주 경주 여행을 마치고 나니 이왕 여기까지 내려온 김에 통영도 가고 싶고 부산도 보고 싶고~ 근데 자전거가 발목을 잡았다. 자전거와 함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없고 숙소 잡을 때까지는 계속 끌고 다녀야 하고 숙소를 잡더라도 자전거가 있으면 왠지 눈치가 보였다. 자전거를 누가 좀 보관해 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김해에 무인 자전거 보관함이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고민할 것도 없고 바로 김해로 고고~ 무인 자전거 보관함은 수로왕릉역, 부원역, 가야역 이렇게 3곳에 있는데 우리는 김해 버스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수로왕릉역으로 갔다. 김해에 가면서도 반신반의했는데 진짜로 있다. 자전거 보관함!! 자전거 보관함 이용방법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비어있는 보관..
무심사 ~ 양산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새벽을 여는 스님 목탁 소리에 자동 기상했다. 일찍 일어난 김에 미리 짐을 다 싸고 방도 한번 사~악 닦은 후에 6시 즈음 아침 공양을 하러 갔다. 밥, 나물, 물김치 등이 나오는 소박한 식단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먹는 소중한 한 끼다. 맛있게 먹고 설거지는 우리가 하고 나왔다. 매일 수많은 나그네에게 음식 대접하느라 힘드실 테니 나라도 수고를 조금 덜어드려야겠다 생각했다. 무심사는 모든 이에게 무료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절이다. 길가에 대놓고 무료 식사, 숙박 제공이라 써놓고 광고를 한다. 처음에는 보면서도 믿지 않았는데 직접 이곳에서 먹고 자고 해보니 쓰인 그대로였다. 물론 내 돈 주고 먹는 식당만큼 메뉴가 화..
신세동벽화마을 안동여행/안동가볼만한곳 안동에 오기 전에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안동 구시장에서 가까운 신세동 벽화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안동 건진국수와 맘모스제과 빵으로 배를 채우고 네이버 지도를 따라 신세동 벽화마을로 고고~ 2015.11.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입구에 오니 신세동 벽화마을이 아닌 성진골 벽화마을이라 적혀있어서 순간 당황했다. 잘못 온 줄 알고 다시 찾아보니 신세동 = 성진골이었다. 성진골 벽화마을 초입에 있는 마싯타 카페 옆 벽화이다. 마싯타는 한국말 같은데 저리 그려 놓으니 인도말 같기도 하네~ ㅎ 누가 가꾸는 건지 마을 텃밭도 있고 게시판도 있다. 게시판에는 주로 여행 온 사람들이 남기고 간 낙서가 가득~ 신세동 벽화마을의 특징은 사람 얼굴이 곳곳에 있다..
상주교 ~ 강정고령보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상주 상풍교에 도착하니 시간은 저녁 7시. 어둑어둑한데 주변에는 휭~하니 아무것도 없고~ 인증부스에 붙어 있는 게스트하우스, 민박 이런 곳에 전화를 하니 모두 인당 3만 원을 달라 했다. 저녁과 아침이 포함이니 괜찮은 듯했는데 방이 도미토리 ㅠ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전화한 곳이 경천대모텔식당이었다. 통화 후에 사장님이 바로 상주 상풍교로 픽업을 오셔서 경천대모텔식당에서 저녁과 숙박을 함께 해결했다. 경천대식당모텔에서 경천대까지는 지척이다. 간밤에 상주 상풍교에서 경천대모텔까지 픽업을 받은 덕에 경사가 높아 오르기 힘들다던 경천대를 너무 쉽게 와버렸다. 그래서 그랬는지 내리막 경사에만 신경 쓰다가 경천대는 보지도 않고 그냥..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안동을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다. 그냥 버스 타고 가서 도장만 찍고 올까~ 아니면 나중에 따로 갈까~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이유는 이화령을 넘은 이후로 몸 여기저기가 쑤시는 게 눈 뜨자마자 느껴졌기 때문이다. 요령을 피워볼까 하다 이왕 시작한 거 후회를 남기지 말자 싶어 원래 계획대로 시외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점프~ 안동 시외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안동댐으로 가지 않고 안동 시내 여기저기 둘러봤다. 안동 구시장도 가고~ 벽화 마을도 가고~ 중간에 안동에서 유명한 맘모스 제과에 들러 빵도 좀 사고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어머니들이 추천해주신 골목안 손국수 집에 가서 안동건진국수도 먹고~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