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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 여행 (112)
Never Say Never
케언즈 Cairns 호주여행 라군에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나니 비 맞고 으슬으슬했던 몸이 한결 상쾌해졌다. 한참을 모래바람 날리는 아웃백 지역에 있다가 샤방샤방한 해변가로 오니 느낌이 사뭇 다르다. 문명인(?)을 만난 기분도 들고 이런 여유롭고 한가한 분위기조차 도시적으로 느껴진다. 아무래도 아웃백 여행 후유증인가 보다. 케언즈 라군은 샤워, 바베큐 시설에 안전 요원까지 있는데 모든 게 무료로 운영된다.일단 물만 보면 일단 뛰어들고 보는 나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케언즈는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번에도 5월이었고 이번에도 오고 보니 5월이었다. 지난번에는 호주 자전거 여행 출발점으로 온 거였는데 자전거 여행 떠나기 전에 일주일 정도 있으면서 매일 아침 라군에서 수영을 했었다. 라군은 바다 한쪽에 만든 ..
밀라밀라 폭포 거쳐 케언즈 가는길 호주여행 날이 어두워지면서 트럭 뒤에 붙어 달렸다. 트럭은 밤만 되면 호주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가로등 하나 없는 도로에 환한 불빛을 내려주고 밤만 되면 미친 듯 도로로 뛰어드는 캥거루도 웬만큼 다 막아준다. 트럭을 따라 새벽 2시가 넘게 달리다 트럭이 쉼터로 들어가길래 우리도 따라 들어가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지난밤 함께 달렸던 트럭은 아직도 한밤중이지만, 우리는 해가 밝자마자 텐트를 후다닥 걷고 다시 길을 나섰다. 밤늦게까지 달린 덕에 케언즈가 멀지 않았다. 가다 보니 재미있는 표지판이 등장~ 호주여행 하며 엄청난 등치의 소 떼가 도로 한복판을 정복하고 있는 모습을 한두 번 본 게 아닌데 이렇게 표지판으로 보여주니 간만에 크게 웃었다. 케언즈가 다가오는데..
호주 이색 볼거리 호주여행 버즈빌에서 밤새 달려 마운트 아이자(Mount Isa)로 왔다. 마운트 아이자는 호주 대표 광산 도시다 보니 내륙 지역임에도 이 근처에서는 대도시에 속한다. 마운트 아이자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어디로 갈지 천천히 생각해 보았다. 원래 일정은 아웃백 지역을 더 여행하는 거였는데 엔진 오일이 줄줄 세는 자동차로 비포장도로를 계속 달리는 건 무리라 일정을 바꿔야만 했다. 계속 앞만 보고 달리다가 갑자기 갈 길을 잃어버리니 마음이 심란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에라~ 모르겠다~ 우리 케언즈나 가자!! 케언즈가 어디 옆 동네도 아니고~ 퍽퍽한 맥도날드 모닝 머핀을 먹으며 그렇게 즉흥적으로 다음 목적지는 1,200km 떨어진 케언즈가 되어버렸다. 마운트 아이자에서 케언즈로 가는 길..
심슨 데저트 호주여행 버즈빌을 둘러보고 심슨데저트로 향했다. 가는 길은 설렘 반, 두려움 반~ 심슨 사막이 가까워질수록 관광안내소에 봤던 전복된 차량이 떠오르기도 하고~ 혹시 차가 고장 나서 고립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심슨 사막은 여름인 1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출입이 금지된다. 기온이 40도가 넘어가면 사람도 차도 모두 탈이 나는데 이 기간에는 40~50도가 수시로 넘어간다. 또 비가 많이 내리는데 사막에 폭우가 내리면 금세 범람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실제로 몇 년 전에 범람한 사막을 건너려다가 8명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그 외에도 굶주린 딩고나 뱀 같은 야생 동물을 만날 수도 있고 차량 고장으로 고립된 후 제때 구조를 받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한 줌의 흙이 될 수도 있..
심슨데저트로 가는 관문 버즈빌 호주여행 버즈빌은 남호주와 퀸즐랜드주(州) 사이에 작은 호주 아웃백 도시로 인구가 백 명 남짓이다. 사실 이런 곳에 백 명이나 산다는 게 더 신기하다. 도시로 나가려면 적어도 1~2일은 꼬박 운전을 해야 하고 길도 험난한 비포장도로에다가 여름에 비라도 오면 그나마 그 길도 물에 잠겨버릴 때가 많다. 그래도 꾸준히 사람들이 이 마을을 찾는 건 이곳이 바로 심슨데저트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심슨 사막을 횡단하는 사람들은 버즈빌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달려와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차를 정비하고 열흘 치 식량을 준비하고 횡단에 필요한 휘발유를 가득 채운다. 버즈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관광안내소로 갔다. 심슨 사막 횡단을 하려면 사막 패스(Desert Park Pass)가 필요한데..
버즈빌 가는 길 호주여행 버즈빌(Birdsville)로 향하던 도중 타이어 펑크가 났고 엘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야만 했다. 엘리스 스프링스에 있는 카센터로 타이어 수리를 하러 갔는데 차를 여기저기 훑어보던 메카닉이 엔진 오일이 세고 있는 걸 아느냐고 물었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다가 충격을 받아 엔진오일 통에 금이 간 것 같다고~ ㅠㅠ 부품이 없어서 수리하려면 3~4일이 걸리고 액수도 백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을 요구했다. 여행 일정 때문에 3~4일이나 기다릴 수는 없다고 하니 엔진오일을 사서 수시로 부어주면 가긴 갈 거라 한다. 이거 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3~4일을 기다리기는 싫으니 일단 타이어 수리만 하고 엔진오일을 몇 통 사 왔다. 그리고 그렇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아니라 깨진 엔진오일통에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