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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로텐부르크 성야콥 교회 마르크트 광장 유럽 자동차 여행 성벽에서 내려와 시계탑이 있는 마크르트 광장으로 갔다. 시청사(Rathaus) 건너편에는 시계탑이 있는데 11~3, 5, 9, 10시 정각에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 인형이 나온다. 11시 정각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서둘러 광장으로 가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있었다. 종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인형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인형극의 내용은 30년 전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로텐부르크 시장이었던 누쉬는 구교 틸리 장군이 로텐부르크를 불태우려 하자 시장은 로텐부르크를 걸고 3.25 리터의 포도주 마시기 내기를 걸었고 틸리 장군은 동의했다. 시장은 정말로 3.25리터의 포도주를 한 번에 마시고 도시를 구했는데, 인형극은 이것을 재현하고 있다. 왼쪽에..
독일여행 - 로텐부르크 성벽 위를 걷다 예상치 않게 범죄박물관에 들러 아침부터 몸이 저리는 것 같은 경험을 한 후 다시 중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로텐부르크 거리를 걸었다. 15세기만 해도 프랑크푸르트보다 더 많은 인구가 이곳에 살았지만 지금은 현지인보다도 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지나고 있다. 독일에 오면 먹어봐야할 과자 슈니발렌을 파는 가게인데 내가 갔을 땐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았다. 왼편 하단에 있는 것이 슈니발렌인데 밀가루를 길게 말아 튀긴 후 설탕을 발라 만드는데 바삭하게 맛있다고 한다. 로텐부르크에는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 용품만 파는 가게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제외하곤 장사가 될까 싶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안에 있었다. 이것 저것 구경하며 걷다보면 어느 순간 눈 앞에는 2개의 타..
독일여행 - 로텐부르크 유럽 자동차 여행 13일차 로텐부르크는 독일의 대표적인 중세도시로 도시 전체가 성곽 안에 둘러싸여 있다. 도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차를 타고 도펠다리(Doppelbrucke)로 향했다. 걸어갈 수도 있지만 오르막길에 시간도 꽤 걸린다길래 그냥 차를 가지고 갔다. 도펠다리로 온 이유는 이 도펠다리에서 루텐부르크을 보면 도시 전체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서였다. 도펠다리 위에서 로텐부르크를 보지 않으면 로텐부르크를 보지 않은 것이라 말까지 있는데 성안에서 볼 때와는 다른 구도에서 오는 매력은 있지만 꼭 봐야 할 정도로 멋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로텐부르크 성곽에는 주차장이 5개 있는데 그중에 성 야콥 교회와 가까운 P5로 갔다. 교회에 도착하고 보니 갔던 날이..
독일여행 - 뷔르츠부르크(Wurzburg) 유럽 자동차 여행 고성가도가 끝나는 뉘른베르크를 떠나 로만틱 가도가 시작하는 뷔르츠부르크로 왔다.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일단 주차가 편한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궁전으로 왔다. 레지덴츠 궁은 마리엔베르크 요새에 살던 주교가 거주지로 이용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7.5 유로인데 여기에는 가이드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투어는 하루에 2~3번 정도 진행되고 영어와 독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는데 뷔르츠부르크에 레지덴츠만 보러 와도 좋을 만큼 내부의 웅장함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장 벽화는 정말 잊지 못할 만큼 인상적이었다. 저 멀리 다음 목적지인 마리엔베르크 요새가 보인다. 시간이 있었다면 노이뮌스터 성당과 마르크트 광장을 걸..
독일 여행 -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속해 있는 도시로 히틀러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도시로 유명하다. 그래서 세계 2차 대전 중에는 많은 폭격을 받았고 전쟁 후에는 전범 재판이 이뤄진 곳이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폭격을 당했다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을만큼 뉘른베르크는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대부분의 볼거리는 구시가지 내에 성벽 안에 있다. 이 문을 지나면 수공예인 광장(Handwerkerhof)이 나오는데 거리를 따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가게가 늘어서 있다. > 뉘른베르크 어디를 가나 보일 정도로 구시가지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 나사우 하우스는 귀족의 저택으로 쓰이다가 요즘에는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다. > 바이스탑 앞에는 에카루셀 분수(Ehekarussell)가 있..
독일 뉘른베르크 맛집 Bratwurst Roslein 뉘른베르크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석쇠에 구운 백소세지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를 먹기 위해 Bratwurst Roslein 로 갔다. 유럽 사람들은 실외 테이블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딜 가나 실내는 텅텅 비어있고 실외는 만원이다. 먹으려 했던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과 독일에 와서 아직까지도 못 먹어봤던 독일식 족발 슈바인 학센(Schweinshaxe oder)을 시켰다. 음료는 당연히 맥주~ 함께 나온 것은 감자인데 메인인 소시지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한국식 족발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슈바인 학센은 정말 맛있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케익처럼 부드러워서 우리나라 족발과는 완전 다른 맛이었다. 같이 나온 감자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