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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다윈 군사 박물관 호주 여행 페니베이 감옥에서 나와서 다윈 군사 박물관으로 갔다. 이스트 포인트 가장 구석에 있어서 찾는데 살짝 애를 먹었다. Darwin Military Museum 위치 : 5434 Alec Fong Lim Drive East Point, Darwin 개장 시간 : 9:30am ~ 5:00pm 입장료 : 성인($14)/15세이하($5.50)/5세이하 무료 세계 2차 대전 중에 일본은 해군과 공군 기지가 있었던 다윈에 무려 64차례 폭격을 퍼부었고 당시 방위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았던 탓에 다윈 시내는 쑥대밭이 됐고 민간인의 사망도 속출했다. 이때 일본의 폭격은 호주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다윈 군사 박물관은 당시 상황과 사용되었던 군사 물품 등을 전시한 곳이..
호주 다윈 호주여행 다윈 웨이브 라군을 지나 페니베니 감옥으로 갔다. 페니베니 감옥은 1883년부터 1979년까지 교도소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다윈의 관광명소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위치 : East Point Road, Fannie Bay, Darwin 0820 개장 시간 : 10am ~ 3pm 입장료 : 무료 예상 관람 시간 : 30분~1시간 호주의 역사가 말해주듯 호주의 시작은 영국에서 이송되어 온 죄수이고 그들이 지은 감옥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도시이건 호주 개척기 시절에 지어진 감옥을 문화재로 취급하고 관광객에게 오픈한 곳이 많다. 멜번에 구 멜번감옥(Old Melbourne Gaol), 퍼스에 프리멘틀 감옥(Fremantle Prison)이 있다면 다윈에는 패니 베이 감옥이 있다. 철문 안..
여행 중 잠깐의 실수는 돈을 부른다. 호주 여행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나와 다윈으로 갔다. 다윈은 호주 북쪽에 있는 도시로 동남아까지 비행기로 1~2시간 거리에 있어서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호주로 넘어오는 여행자가 호주에 첫발을 들여놓는 도시이기도 하다. 동남아와 가까운 도시이다 보니 건조한 호주의 여타 도시들과는 달리 고온 다습한 동남아 날씨와 비슷하고 건기와 우기도 있다. 이번 호주여행의 컨셉은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을 제외하고는 숙박비 없이 호주 한 바퀴 돌기였는데 이 부서진 창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윈에서 유료 캠핑장으로 들어갔다. 퍼스, 다윈에서는 부품을 못 구하고 결국 시드니에서 다윈까지 부품을 택배로 받았는데 택배비나 부품을 공수하는데 들인 인건비는 모두 우리가 부담해야 했다. 자동차 키를 놓..
카카두 국립공원 우비르 Ubirr 호주 원주민이 몇 만년을 지켜온 곳 리치필드 국립공원에서 나와 카카두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카카두 국립공원은 호주 원주민의 생활 터전으로 40,000년 넘게 이어져 온 곳이다. 이런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이곳만큼은 호주 백인이 아니라 원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아직도 500여 명의 원주민이 카카두 국립공원에 살고 있다. 위치 : 다윈에서 200~300km(2:30~3시간 거리) 여행하기 좋은 시기 : 건기인 5~10월 사이 입장료 : $25(14일간 사용 가능) 입구를 지나 기념품샵 같은 곳에서 카카두 파크 패스를 샀는데 25불로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던 국립공원이었기에 미련없이 냈다. ..
리치필드 국립공원 호주 국립공원에서 겪어야 하는 것들~ 리치필드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했는데 머리털 나고 이런 모기떼는 처음이었다. 수백 마리의 모기떼가 텐트를 감싸고 엥~엥~ 거리다가 텐트에 살이 닿는 순간 텐트를 뚫고 문다. 텐트 주변에 모기향도 피워보고 모기스프레이도 뿌려보고 모기 퇴치 어플도 깔아봤는데 그 어떤 것도 효과가 없었다. 아직도 그때 랜턴을 켜고 봤던 새까맣던 모기떼들은 꿈에 나올까 무서울 정도이다. 아침이 될 때까지 화장실도 못 가고 모기떼에 시달리다가 모기 스프레이를 잔뜩 뿌리고 겨우 탈출은 했는데 차 한 잔 편하게 마실 수가 없다. 모기향을 수십 개를 펴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해 오니 두 손 두 발 들고 텐트 접고 바로 철수했다. 리치필드 국립공원은 폭포가 유명한데 당시 접근이 가능..
벙글벙글 레인지 서호주여행 Cathedral Gorge에서 나와 Piccaninny Walk 쪽으로 갔다. Cathedral Gorge에 도착하기 전부터 무지막지한 더위에 이미 지쳐 있었는데 어디서 또 힘이 나는지 Piccaninny 까지 걸어가게 됐다. 경고문에도 나와 있지만 벙글벙글 레인지를 대낮에 걷는 건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을 것 같다. 내가 걷기 시작했을 때가 아침 9시쯤이었는데 더 빨리 나오지 않은 걸 크게 후회했다. Piccaninny Gorge 트랙은 왕복 30km로 최소 이틀은 잡아야 하는 코스인데 마땅한 캠핑장도 없어서 제대로 된 야생 하이킹을 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1인당 하루에 최소 3~4L 정도의 물을 들고 다니라고 하는데 텐트에 음식에 물까지 등에 지고 이 더위에 걷는다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