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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아쉬운 울룰루 마지막날 호주일출 카타추타에서의 일몰을 포기하고 울룰루 일몰을 다른 지점에서 보기 위해 울룰루로 왔다. 지난 일몰은 오른쪽 Talinguru Nyakuntjaku에서 봤는데 이번에는 Dune Walk가 있는 왼편으로 갔다. Talinguru Nyakuntjaku 보다 Dune Walk 쪽에 있는 선셋 포인트가 시시각각 변하는 울룰루의 모습을 보기에 더 좋았다. 다음날~ 울룰루 선셋을 마지막으로 울룰루 여행을 마치려고 엘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려 했는데 뭔지 모를 아쉬운 마음에 해가 밝기도 전에 다시 울룰루로 왔다.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캠핑 의자까지 갖다놓고 편하게 일출을 보다 보니 카타추타 일출을 보지 못한 게 영 아쉽게 느껴졌다. 해가 뜰락 말락 할 때 급하게 차를 몰아 카타추타 ..
울룰루 카타추타 국립공원 호주여행 카타추타 바람의 계곡에서 내려와 왈파 고지(Walpa Gorge)로 갔다. Walpa Gorge Walk은 왕복 1시간 거리의 짧은 하이킹 코스라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갔다. 바람의 계곡 코스보다 길도 좋고 걷기도 편했다.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조금 심심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울룰루나 카타추타 지역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땅의 기운 같은 게 느껴져 나에게는 지루하지 않은 코스였다. 여행하다 보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지는 곳이 있는데 울룰루나 카타추타는 나에게 그런 곳이었다. 원래 카타추타 지역에는 12개의 하이킹 코스가 있었지만 현재는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s)과 왈파고지(Walpa Gorge) 딱 두 개만 남아 있다. 아니 개방되어 ..
호주여행지 - 카타추타 국립공원 사막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낀 카타추타 등반기 울룰루 일출을 보고 바로 카타추타로 갔다. 울룰루와 함께 카타추타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울룰루에서 약 10분 거리의 호주 여행지이다. * 울룰루는 호주 한가운데 위치해서 호주의 배꼽, 요즘은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영향인지 세상의 중심이라고도 불린다. * 울룰루가 하나의 굵직하고 거대한 바위라면 카타추타는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하는 여러 바위로 쪼개져 있는데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s)을 따라 2개의 전망대에서 카타추타를 보는 하이킹 트랙이 대표적인 코스이다. 첫 번째 전망대인 Karu Lookout까지는 편도 1.1km이고 두 번째 전망대인 Karingana Lookout까지는..
울룰루 일출 호주여행 해가 뜨지도 않은 새벽~ 울룰루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 다시 울룰루로 달려왔다. 입구에서 다른 차들이 안 들어가고 서 있길래 봤더니 티켓 검사하는 사람이 아직 안 와서 기다리는 중이란다. 새벽 5시에도 표 검사하다니~ 호주여행하며 이렇게 철저히 티켓 검사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입구에서 표를 내밀면서 일출은 어디가 가장 좋냐고 물으니 어제 선셋을 봤던 Talinguru Nyakuntjaku을 추천해줬다. 한 번 와봤던 곳이라 익숙하게 차를 대고 어제 선셋을 봤던 그 장소로 갔다. 도착했을 때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어둡더니 어느새 해가 떠올랐고 오묘한 빛깔의 울룰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뒤를 돌아보니 계단에는 이미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서 있다. 모두 ..
에어즈락 선셋 호주여행 에어즈락 선셋을 보기 위해 바람같이 내려왔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이었는지 내려오고 보니 아무도 없네~ 에어즈락에는 일출과 일몰 포인트가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는 Talinguru Nyakuntjaku 쪽으로 갔다. 서둘러 갔더니 늦지는 않았는지 해가 나무에 살짝 걸쳐있었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투어에서 나온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있었다. 이곳이 선셋 포인트라 해서 울룰루 정중앙으로 해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울룰루가 아닌 그 옆 카타추타로 떨어지네~ 투어 그룹을 피해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보니 해가 벌써 카타추타에 걸려있다. 에어즈락 선셋을 보러 간 건데 해가 카타추타로 떨어지다 보니 눈은 계속 카타추타로 향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물드는 하늘은 정말 장관이었다.
울룰루에 오르다. 호주여행 레드센터를 따라 킹스캐니언에서 하이킹을 하고 울룰루까지 왔다. 정식명칭은 울룰루 카타추타 국립공원(Uluru-Kata Tjuta National Park)인데 입장료가 카카두 국립공원과 같은 인당 25불이다. 호주여행에서 지불하는 국립공원 입장료치곤 비싼 편이지만 3일간 쓸 수 있다니 그렇게 비싼 게 아닌 듯도 싶다. 표를 받고 조금 들어가니 드디어 지구의 배꼽 울룰루가 보이기 시작했다. 울룰루 사진은 정말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니 단단한 바위보다는 모래성처럼 보였다. 울룰루는 호주 원주민에게는 신성시되는 곳으로 주술사 말고 원주민은 잘 오르지 않는 곳이라 한다. 내가 원주민이라면 성전처럼 여기는 이곳에 쇠기둥을 박고 관광지로 개발해 버린 백인들이 참 원망스러울 것 같다. 근데..